대전오월드 동물원 사파리 후기 15개월 아기와 함께 [가족여행]

대전오월드 동물원 및 사파리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광주에서 대전까지 당일치기로 오월드 사파리 다녀온 두 번째 글입니다.

 

오월드 가기 전에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나 전주동물원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대전 오월드 동물원은 사파리도 있고, 동물원과 동물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어린 아기와 함께 오월드 동물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끝까지 봐주세요!

 

 

대전 오월드 사파리 입장료 정보! 광주에서 당일치기 아기와 함께 [가족여행]

 

 

 

 

대전오월드 사파리

 

대전오월드 사파리는 단연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기 밥시간 등을 고려해 대전오월드 사파리를 제일 먼저 보고 난 후 동물원을 투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파리 입구에는 유모차 자율보관소가 있어요. 

유모차가 정말 어찌나 많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오월드 사파리투어가 인기 있다는 거겠죠?

너무나 기대됩니다.

 

 

 

 

유모차보관소에 짐을 두고 필요한 것만 챙겨서 줄을 서봅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20분 정도 기다리니 사파리투어 버스에 탈 순서가 다가왔어요.

기다리는 동안 군데군데 둘러보며 구경하다보니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드디어 오월드 사파리투어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타니 순서가 금방 돌아왔습니다.

 

 

 

 

사파리투어 운전기사님께서 재밌게 설명해주시면서 투어를 시작합니다.

커다란 곰과 사자, 호랑이 등 정말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더군요.

대부분 낮잠시간이었는지 많이들 자고 있었어요 ㅎㅎ

 

 

 

 

좀 더 가보니 기린과 코끼리가 보입니다!

버스 기준으로 오른쪽 의자에 탔더니 기린과 코끼리를 코앞에서 봤어요.

그전에 곰과 사자 등은 왼쪽에 앉았을 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오월드 사파리투어는 10분~15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길진 않아도 자유롭게 지내고 있는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에*랜드 사파리투어만큼은 아닐지라도 지방 사람에게 거리나 가성비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아기지만 기린과 코끼리를 바로 앞에서 보니 신기한지 반응하더라고요.

좀 더 커서 동물 좋아하는 시기가 되면 꼭 오월드 사파리투어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사파리투어하다보니 오후 1시가 되어 서둘러 점심 먹을 자리를 찾아보았습니다. 

 

 

 

 

 

 

동물원 내 식사 및 간식

오월드 내 푸드코트와 그 중앙에 식사테이블이 있는데요 . 사람이 워낙 많아서 만석이었습니다. 주변 공원으로 올라가면 벤치가 여기저기 있는데 그곳도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어린 아기나 식사시간을 참지 못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는 붐비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식사 후 관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15개월 아기가 아직 바깥음식이나 간 된 음식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아기 도시락을 준비해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언덕 위로 올라가니 정자가 있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어서 다른 가족도 서로 양해를 구하고 옆에 앉아 식사를 했답니다.

 

 

아기음식은 도시락을 주먹밥을 준비해왔고,
저희는 푸트코트에서 햄버거를 사와서 먹었습니다.
햄버거와 콜라.....아주 많이 아쉬운 맛과 양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고요.
미리 도시락이나 포장해서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투어 하러 갑니다.!! (동물원도 정말 감동적)

다음 포스팅에서는 동물원 투어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