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머그-내돈내산 리뷰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프로메네이드 머그 300ml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날이 추워지니까 따뜻한 라떼 머그컵을 그 어느 때보다 찾게 되는데요. 뭔가 모르게 머그컵에 마시는 따뜻한 라떼나 차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쌀랑해지니까 아침 근무할 때마다 꾸역꾸역 예쁜 머그컵을 찾아서 라떼 한잔을 찾게 되네요. 

머그컵도 컵에 따라서 그립감이 다르고, 마실 때 입부분의 두께나 마감 처리에 따라 음료 시음 시 미세한 차이가 있어요. 또 생각보다 머그컵은 자주 쓰면서 어느 순간 질린감이 있으면 어느 순간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클래식하면서 질리지 않는 괜찮은 머그컵을 하나씩 사기 시작했는데요. 주말 아침에 따뜻한 커피 한잔 내려서 고급스러운 머그컵에 마시면 그렇게 기분이 좋고 일주일 피곤이 눈 녹듯 사라지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아직도 안 질리고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고급 수입 그릇 중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프로메네이드 머그컵에 대해서 리뷰할 건데요. 빌보 제품은 컬렉션별로 다양한데요. 많은 컬렉션 중 아우든 컬렉션은 한국 주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디자인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우든 컬렉션은 머그컵뿐만 아니라 접시도 몇 가지 가지고 있는데요. 접시는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머그컵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우든 컬렉션은 그 안에서도 프로메네이드. 체이스, 펌 이렇게 나뉘는데- 서로 믹스 매치하는 맛이 또 있다는! 저는 미적 감각도 없는데 플레이팅이 정말 멋스러워져요. 

 

 

 

빌보 아우든 머그컵

 

 

저에게 있는 머그컵은 아우든 프로메네이드와 플루어 입니다.  다른 접시들이 체이스, 펌, 그 외 다른 컬렉션으로 접시들을 가지고 있어서 머그컵과 매칭 하기 위해 이렇게 골랐어요. 아우든 컬렉션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기분 전환되는 옐로 컬러와 그레이 및 블랙 라인의 조화가 한국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랙프라이데이 때 엄청나게 찾는 컬렉션 중 하나라고 하죠.  

저는 튼튼하고 견고한 고급 그릇을 좋아하는데, 빌보 머그컵은 단단하고 견고한데 비해 두께가 얇고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 없는 머그컵이에요.  머그컵도 잘못 구입하면 잘 깨지기만 하고, 막상 고급미가 떨어져 손이 잘 안 가는 컵도 참 많거든요. 빌보 그릇이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예쁘기까지 하고 질리지 않아서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컬렉션 별로 분위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계절 및 분위기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바꾸면서 기분 전환할 수 있어요. 

 

빌보 아우든 머그컵

 

친정엄마가 오셔서 제가 좋아하는 스콘을 데워 집에서 커피 내려 마셨는데 카페 분위기 무엇? 

가격이 막 착하진 않지만 이렇게 예쁜 컵이라면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고, 집들이 선물, 신혼 선물 너무 좋겠죠? 음료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는 머그잔을 심플하게 툭 내놓았을 때 고급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ㅎㅎ

물을 마시더라도, 차나 커피를 마시더라도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머그컵으로 집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