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 시원하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굴국밥 만드는법
굴국 시원하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소개입니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 때 생각나는 식재료가 바로 굴인데요.
굴과 같은 조개류에 노로바이러스 위험 때문에 아직 생굴로 먹기에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꼭 익혀드셔야 합니다. 보통 첫눈이 내릴 때 생굴을 먹는 게 안전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굴국이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마침 마트에 생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좀 더 도톰하고 큰 굴이 나올 때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하지만 굴국으로 향긋한 굴 향과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그 어떤 국보다 시원하고 개운한 굴국 꼭 한번 해보세요. 제철 무가 들어가 속도 편안하고 시원한 굴 뭇국 끓이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굴국 시원하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재료 (2~3인분)
굴 1봉 (250g)
무 300g
조각미역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1.5 큰술 (참치액이나 다른 액젓으로 대체 가능)
멸치다시마육수 700ml
가장 먼저 굴을 손질해 준비합니다.
굴 세척법은 다음글을 참고하세요 ▼
생굴씻기. 굴 세척방법 노로바이러스 세척법
생굴 씻기. 굴 세척방법에 대한 소개입니다. 굴은 여름에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해 겨울에 절정을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식재료가 바로 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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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굴의 경의 차가운 물에서 해동합니다.
저는 위 굴 세척법으로 세척 후 소분해 냉동보관한 굴이라 이렇게 찬물에서 해동합니다. 완전한 해동이 되지 않아도 괜찮지만 굴국에서 최대한 부드러운 굴의 식감과 굴 향을 위해서는 거의 해동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굴 해동하는 동안 멸치다시마육수를 준비하고, 다른 재료를 준비하겠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는 멸치다시팩을 넣어 센 불에서 부르르 끓인 후 중불에서 5~10분 정도 더 끓여 우려냅니다.
팩이 아닌 경우 국물용 멸치와 조각다시마를 넣어 끓이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만 건진 후 중불에서 더 끓여주세요.
굴 국 시원하게 만드는법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무와 미역입니다.
미역은 미리 물려도 되고, 건미역 그대로 넣어도 됩니다.
전 시간이 없어 불리지 않고 건미역 그대로 준비합니다. 조각미역이 아닐경우 잘게 뜯거나 잘라주세요.
달고 시원한 가을 무를 3~5mm두께로 반달 썰기 후 한 입에 떠먹기 좋게 1/2로 한 번 더 잘라주세요.
가장 먼저 멸치다시마 육수에 무를 넣고 끓입니다.
무가 익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재료이기도 하고,아주 시원한 맛을내므로 강불에서 먼저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중강불로 줄인 후 5분정도 더 끓이고,
무가 절반정도 투명해지면 미역을 넣고 끓입니다.
무가 익고 미역이 잘 풀어지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중강불에서 끓입니다.
굴국 굴 무국 간 맞추기는 액젓을 이용하면
깔끔하고 해산물 특유의 개운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액젓 대신 참치액도 가능합니다.
국간장1큰술+까나리액젓 1.5큰술 조합도 괜찮고요, 액젓이나 참치액만 넣을 경우는 2~2.5큰술 넣습니다.
국물양이나 액젓 염도에 따라 다르니
조금씩 넣으며 조절합니다.
굴이 들어가면 간이 더 들기 때문에 심심하게 맞춰둔 후 마지막에 조절해도 좋습니다.
간을 맞춰 바르르 끓어오르면
마지막 단계에서 해동한 굴을 넣습니다.
글을 처음부터 넣고 오래 익히면 질겨지고 굴 향도 나지 않으니 마지막 단계에 넣고 휘휘 저어 굴 겉면이 불투명하게 익으면 불을 끕니다. 굴 속은 나머지 잔열로 익히면 아주 부드럽고 굴향은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굴이 들어가면서
굴 국 색깔도 아주 뽀얗게 변하고 간도 딱 좋아졌어요.
굴국 정~~말 맛있네요.
무와 굴이 만나 정말 시원하고 속도 편안한 굴국밥입니다.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국으로도 좋고, 아침국, 해장국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원함입니다.
굴국 시원하게 만드는 법으로 온 가족 맛있고 건강한 한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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