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돼지고기 듬뿍 애호박찌개 만들기 레시피

 

애호박찌개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제가 사는 광주지역 애호박찌개가 유명한 곳이 있는데요.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예술이라서 자주 언급되는 곳들이 있답니다.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애호박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죠!

 

저는 평소에도 구이용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사서 먹고 남겨놨다가 찌개 끓여서 먹곤 하는데요.
그중 자주 하는 찌개 중 하나가 돼지고기 애호박찌개입니다.

 

집에서도 외식하는 것 못지않게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어요.
아주 자극적이진 않지만 기호에 맞게 진하고 칼칼하게 끓여먹으면  속이 다 풀리는 돼지고기 애호박찌개!
하지만 집에서 하면 국물 맛이 2% 부족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맛있게 만드는 애호박찌개 만드는 법으로 언제든지 부담 없이 만들어보세요!

 

 

돼지고기 애호박찌개

 

 

 

재료(2인 기준)

 

돼지고기 300g, 애호박 1개,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대파 1/2대,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약간, 쌀뜨물

 

 

요리하기

 

 

돼지고기는 기호에 따라 준비하시고, 
한 수저에 뜨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애호박을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도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버섯도 기호에 맞게 넣어주는데요.
저는 새송이버섯을 주로 넣습니다. 표고버섯도 식감이 좋아 좋습니다.

 

달궈진 냄비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후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혹시 모를 잡내까지 잡아줍니다.

 

 

고기 겉면이 익어 색깔이 변하면 

 

 

 

쌀뜨물을 고기만 딱 잠길 정도로 넣어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로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애호박찌개의 진하면서 깔끔한 맛은 쌀뜨물이 제일 잘 맞더라고요.

 

 

그 위호 애호박과 양파를 넣습니다.

 

 

고춧가루 1.5큰술과 새우젓 듬뿍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5분 정도 중강 불에서 끓여주고,  버섯을 넣고 한소꿈 더 끓입니다.

간을 보고 싱겁다면 새우젓으로 맞춰주세요.
칼칼한 맛이 적다면 고춧가루 조금 더 추가하고, 청양고추를 넣으면 딱 좋습니다.

 

 

간이 맞춰지면 대파를 넣고 한소꿈 끓이면 끝!


애호박과 양파, 버섯에서 채수가 나와 점점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끓인 후 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도 채수와 육수가 어우러져 당연히 맛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으려고 냄비채 먹었어요 크~
칼칼하니 흰밥에 말아 적셔먹으니 더할 나위 없고, 집밥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는 것이죠?
고기를 아주 팍팍 넣고, 좋아하는 호박과 버섯도 듬뿍 넣었더니 더욱 좋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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