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반찬 추천-크래미 팽이버섯전 어린이 반찬, 10분요리
크래미 팽이버섯전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일주일 반찬 장을 항상 봐 두고 최대한 그 내에서 반찬을 만들어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버섯은 항상 종류별로 구입해서 이것저것 요리해서 먹는 것 같아요.
버섯 자체가 워낙 잘 익고 식감이 좋기 때문에 급하게 초간단요리를 하기 참 좋더라고요.
물론 국이나 볶음 등에도 넣어 먹기도 하고요. 버섯 중에 가장 만만한게 팽이버섯인 것 같은데요. 가격도 참 저렴하고, 국이나 볶음 등에도 어디에나 조화를 이루는 버섯이에요.
팽이버섯의 식감이 참 오독오독 맛있잖아요? 오늘은 팽이버섯 식감을 살린 크래미 팽이버섯전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크래미가 마침 여러개 묶음 판매를 해서 사뒀는데요. 푸팟퐁커리를 하려고 크레미를 사뒀는데 너무 많아서 남은 걸로 크레미 전을 만들었답니다.
부드러운 크레미와 식감 재밋는 팽이버섯이 들어가 영양반찬으로 어린이 반찬, 유아반찬으로도 좋고요.
어른들 또한 반찬 없을 때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반찬이에요. 5분 컷 요리라고 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재료 : 크레미5~10개, 팽이버섯 2/3, 부침가루 2-3큰술, 계란 3개, 소금 약간
※ 색감을 위해 당근이나 쪽파를 다져서 넣어줘도 되며, 더 풍부한 식감을 위해 양파도 다져서 넣어줘도 됩니다.
저는 Only 크레미와 팽이버섯만으로 만들어 볼거에요.
요리하기
크레미는 손으로 결대로 따라 찢어 볼에 담아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아래 더러운 부분만 흐르는 물에 살살 헹군 후 손가락 마디만큼 혹은 두 마디만큼 잘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잘잘하게 먹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결정하세요.
자른 팽이버섯도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부침가루와 계란을 넣고 풀어서 잘 섞어주세요. 소금 티스푼 기준으로 1/2큰술 정도만 넣어주세요.
크레미의 짭짤한 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 간을 안 해도 되고, 소금간을 안해 싱거울 경우 나중에 케첩 찍어먹으면 됩니다.
달군 프라인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줄여줍니다.
전이 빨리 익기도 하고, 센 불에 하면 계란물이 익기 전에 타버리기 대문에 약불로 유지해주세요.
반죽 물을 적당한 크기로 덜어서 부쳐줍니다.
이제부터 인내의 시간입니다. 급하게 뒤집으려고 하면 다 으깨질 수 있어요. 아랫면이 익어서 단단해지면 뒤집어 주세요.
어차피 계란물이 익어야 하기 때문에 타지 않게 잘 뒤집어 주면서 부쳐주면 됩니다.
막상 전이 완성되니 팽이버섯과 크레미가 안 보이네요 ^^;
저는 팽이버섯을 잘게 썰어서 더 그런 경향이 있긴 한데요. 먹어보면 오독오독 식감이 장난 아니랍니다.
팽이버섯을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썰고 재료를 더 많이 넣으면 식감이 더 살아나요. 양파 등이 들어가면 훨씬 맛있겠죠? 야채, 버섯 등 재료들 잘게 썰어 전으로 부쳐주면 편식하는 아이들도 크래미에 속아 어린이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겠어요 ㅎㅎ
저도 운동 다녀와서 마땅히 뭐 국이나 반찬 해 먹기는 싫고, 밥은 먹어야겠고~ 밥은 먹어야겠어서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버섯이랑 크레미만 넣고 지졌는데요.
아주 맛있게 완납 했답니다. 이렇게 또 기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고단백으로 영양과 간편함까지 갖춰 혼족 반찬으로도 참 좋겠더라고요. 새콤달콤 케첩까지 찍어먹으니 이만한 반찬이 없네요.
만익 저탄 고지 식단을 고려중이라면 부침가루를 1큰술 정도만 넣고 버섯을 더 많이 넣고 지져보세요. 부침가루는 반죽을 뭉치게 하는 용도로 1큰술만 넣고, 계란과 버섯, 야채 등으로 영양만점 고단백 반찬이 되겠어요.
저희 부부도 운동하고 와서 먹었더니 더 꿀맛이더라고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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