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숙주나물 아삭하게 저수분 데치기

 

 

미나리 숙주 무침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아삭한 숙주나물은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려 콩나물과는 또 다른 요리가 되는데요.
맛살이나 크레미와 숙주나물을 해도 색감과 식감이 정말 좋죠!
요즘처럼 제철 맞은 부드럽고 향긋한 미나리와 아삭한 숙주를 함께 무치면 식감이 배가 됩니다.

 

 

미나리숙주나물

 

겨울부터 봄까지는 미나리가 질기지 않고 맛이 아주 좋아서 정말 이것저것 해 먹게 되는데요.
미나리의 그 식감과 향긋함을 느끼기 가장 좋은 게 또 이런 나물이 아닐까 싶어요.
봄이 되니 정말 끌리듯이 봄나물들을 자주 하게 됩니다.

 

 

마나리가 맛있는 계절에는 꼭 해 먹게 되는 미나리 숙주나물무침이에요.
숙주에 수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식감 살려 저수분 숙주나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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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숙주 200g, 미나리 100g, 당근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톡톡톡, 국간장 1.5큰술, 참기름 1큰술, 물 100ml, 굵은소금 1큰술(데칠 때)

 

 

요리하기

 

 

숙주는 물에 잠시 담가줍니다.

 

 

미나리도 깨끗하게 세척 후 끝부분만 잘라내고, 

 

1/4~1/5등분 해줍니다..

 

 

색감을 위해 당근도 얇게 채 썰어줍니다.

 

 

넓은 냄비에 숙주와 당근을 깔고, 물 100ml 미만으로 부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이대로 써주세요.
도중에 뚜껑은 열지 마시고 센 불로 끓여 물이 끓으면 1분 정도만 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뜸 들이듯이 1분 정도만 뚜껑 닫고 기다린 후 숙주를 전체적으로 뒤집어주고 그 잔열로 숙주를 익힌 후 채반 넓게 펴 열기를 식혀줍니다. 

 

끓는 물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미나리를 넣고 데칩니다.
줄기 부분을 먼저 넣은 후 잎 부분을 넣고, 뒤적뒤적하여 30초 정도 데친 후 불을 끕니다.

 

 

채반에서 찬물로 빠르게 열을 식힌 후

 

 

 

80%로 짜고, 뭉친 미나리는 볼에 잘 털어줍니다.

숙주와 당근도 넣습니다.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 1.5큰술을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 톡톡톡 하여 맞춰줍니다.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으리!!

 

 

 

심심할 수 있는 숙주나물에 미나리의 향긋함과 아삭함이 더해져 봄기운이 더 느껴집니다.
미나리 숙주나물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비우는데 문제가 없어요!
미나리나 초록 나물 안 좋아하는 어린이 반찬으로도 참 좋겠죠?
봄나물로 영양소뿐만 아니라 봄 내음까지 맛있게 먹으니 기분도 정말 좋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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