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우거지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된장국 중 가장 기본 시골된장국스러운 게 바로 우거지된장국 혹은 시래기된장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거지는 배추 겉 푸른 잎을 말린 것이고,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입니다. 흔히 먹는 감자탕이나 추어탕 등에 우거지나 시래기가 많이 들어가죠! 그만큼 된장 베이스로 하는 국물에 찰떡궁합인데, 예로부터 우거지와 시래기는 영양가가 높아 겨울을 나기 전에 국이나 나물 등으로 먹어 비타민 등을 챙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이 부쩍이나 생각나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우거지 효능은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칼로리가 낮고,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순하고 부드러운 우거지된장국은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어린이국, 아침국으로도 부담이 없고, 청양고추를 추가하거나 고춧가루를 풀면 칼칼한 해장국 느낌으로 먹기 좋습니다. 하지만 된장국에 우거지만 넣으면 2% 부족한 맛이겠죠? 우거지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구수하게 끓이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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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우거지 종이컵 1컵
된장 2큰술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멸치다시마육수 1L
버섯, 두부, 등은 기호에 맞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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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저는 보통 데친 우거지를 구입하거나, 시댁에 가면 얻어와서 냉동실에 소분해 보관합니다.
보통은 우거지에 된장양념을 한 후 냉동보관하면 나중에 해동해서 된장국 끓일 때 아주 간편합니다.
된장양념에 버무려 냉동보관했던 우거지를 먼저 해동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은 우거지에 된장 1큰술을 넣어 간이 베도록 버무려 잠시 둡니다. 우거지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양파가 들어가면 더 개운하고 구수한 된장국이 되기 때문에 저는 꼭 넣는 편인데요.
부드러운 우거지와 함께 떠먹을 수 있게 양파는 얇게 채 썰어줍니다.
버섯은 선택사항인데, 표고버섯이 된장국에 또 찰떡이라 함께 넣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는 미리 우려냅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 된장을 풀고 센불에서 끓입니다. 
된장 염도에 따라서 넣는 양을 조절하세요.

 

된장국이 팔팔 끓으면 채썬양파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입니다.

 

바르르 끓어오르면 된장양념한 우거지를 넣고 끓입니다.

 

 

이어서 다진마늘을 넣고 
10분 정도 중강불에서 끓입니다.

칼칼한 맛을 원하면 고춧가루 1큰술을 넣거나, 청양고추를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한소꿈 끓이면 부드러운 우거지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구수하게 끓이는 방법 완성입니다. 

 

 

색감을 위해서 얼려뒀던 홍고추만 살포시 얹어봤습니다.


부드럽고 순한 우거지된장국은 어린이국이나 아침국으로도 부담이 없고, 몸이나 속이 안 좋을 때도 먹으면 속이 쫙~ 풀리는 만능 국인 것 같습니다. 재료도 간단, 만들기도 간단한 우거지 된장국 구수하게 끓여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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