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소고기 떡국

굴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및 소고기 떡국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추워지면서 생각하는 국물요리가 떡국, 만둣국, 어묵국(어묵탕)이 아닐까 싶은데요. 간단 국 레시피라서 캠핑 등 여행에서도 술안주나 아침 해장국 등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국입니다. 요즘처럼 추워지면 통통한 굴이나 소고기 넣은 떡국 한 그릇이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든든해지는데요. 새해가 다가오면서 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것이 떡국이죠? 

 

 

 

 

 

떡국은 설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평소에도 자주 먹곤 합니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릴 땐 설에 떡국을 먹는 수만큼 나이를 먹는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떡국 먹는 의미는 여러 가지 설은 있으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순백의 흰색 가래떡은 밝고 동그란 태양이라고 여기며 새해 첫날 한 해가 밝고 술술 풀리라는 의미, 길게 늘이는 가래떡은 재산이 쭈욱~ 늘어나라는 의미 등등 가설은 많으나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떡국 의미가 어떻든 가족들과 모여 맛있게 한 상 먹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하는데 의미를 두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요리똥손도 실패없는 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통통하게 살 오른 굴 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2인 기준)

떡국떡 1.5 공기,

굴 1컵(종이컵 계량)

멸치다시마육수 700ml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대

액젓 2큰술 (국간장 대체 가능)

소금 약간

계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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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생굴은 미리 손질 후 소분하여 냉동보관 중이었는데요, 저처럼 냉동 굴을 사용할 경우 가장 먼저 해동시켜줘야 하는데요. 차가운 물에 냉동 굴을 해동합니다.

 

생굴 손질법 씻는 법은 다음 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

굴 씻는 법 굴 세척방법 노로바이러스 세척법 (tistory.com)

굴 씻는법 굴 세척방법 노로바이러스 세척법

 

 

 

 

 

제가 사용하는 멸치다시마육수 팩인데요, 육수가 아주 빨리 우러나서 요리 시간이 전반적으로 단축돼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자 사용하는 멸치다시마육수를 미리 우려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직접 끓이는 경우,

국물용 멸치 6마리, 조각다시마 1장 넣고 찬물에서부터 센불에센 불에 끓이고, 끓어오르면 조각다시마를 먼저 건져냅니다. 조각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점액으로 인해 국물이 걸쭉해지기 때문입니다. 국물용 멸치를 센 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인 후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이며 우려냅니다

 

 

 

 

 

 

 

굴 해동이 되면 굴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시작합니다.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를 냄비에 붓고, 떡국떡을 넣어 떡이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끓으면서 떡국떡이 떠오르면 떡이 익은겁니다. 

 

 

 

 

 

떡이 다 떠올라 익으면,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액젓이 없거나 원치 않다면 국간장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간은 염도 및 기호에 따라 달라지므로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굴이 들어가면 간이 좀 더 맞춰질 것이고, 마지막에 계란물을 풀면 염도가 완화될 수 있으니 이 단계에서 너무 짜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부족한 간은 마지막에 액젓이나 국간장을 추가하거나 좀 더 깔끔함을 원하면 소금을 톡톡 뿌려 조절합니다.

 

 

 

*** 또한 사진을 누락했는데 다진 마늘도 이때 함께 넣어 국물 간을 맞춥니다.

 

 

 

 

 

굴 떡국 간이 맞춰지면 해동된 굴을 넣습니다. 

떡국을 너무 오래 끓이면 떡에서 나온 전분으로 떡국 점도가 생기고, 굴 또한 식감이 질겨지기 때문에 굴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지 않습니다.

 

 

 

 

 

 

굴을 넣고 끓어오르면 굴이 적당히 익었을 테니, 계란물을 풀어 끓는 굴 떡국에 넣고 한번 휘~ 저어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 액젓을 약간만 추가하여 조절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송송 썰어 듬뿍 넣어주면 파 향과 맛이 굴떡국을 더욱 맛있게 마무리해줍니다.

 

 

 

 

 

굴 해동과 멸치다시마육수만 준비되면, 정말 10분 이내로 완성되는 초간단 국 굴떡국입니다.

굴은 반드시 너무 일찍 넣어 끓이지 않는 것이 굴 향과 맛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멸치다시마육수 팩은 육수색이 진해서 떡국 색도 진하게 되었는데, 일반 국물멸치와 조각다시마로 육수를 내 요리하고,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면 순백의 맑은 떡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소고기 떡국을 만들 때도 동일합니다. 떡국 색이 어두워지는 게 싫을 땐 액젓을 사용해 보세요! 

 

 

 

 

 

 

 

갓김치나 묵은지와 함께 곁들이니 얼마나 시원하고 속이 풀리던지! 

소고기 떡국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제철 굴을 넣으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또 좋더라고요. 

쫄깃한 떡국 초간단 레시피였습니다.

 

 

소고기 떡국 레시피는 다음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소고기 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떡만둣국 레시피 (tistory.com)

소고기 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떡만두국 레시피

 

 

 

 

면역력에 좋은 다양한 제철 굴 요리는 다음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

굴요리 모음 6가지 굴 효능 (tistory.com)

굴요리 모음 6가지 굴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