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예방접종 횟수 및 비용, 무료 접종대상 알아보기

폐렴구균 예방접종 횟수 및 비용, 무료 접종대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입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공기는 건조하고 차가워져 우리의 면역력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 활동성이 증가하여 독감 및 폐렴과 같은 감염병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나 고령층은 폐렴이나 독감, 대상포진 등 감염병에 걸리면 증상의 정도가 훨씬 심해져 크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요. 2023년 가을은 독감이 대유행하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독감이나 코로나처럼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었을 때 호흡기 조직이 손상되어 폐렴구균의 이차 감염으로 폐렴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므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그래서 질병관리청은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횟수 및 비용, 그리고 무료접종대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취약대상자들의 폐렴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 백신종류
폐렴구균 예방접종 나이 및 무료접종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횟수
폐렴구균 예방접종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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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 중 하나로 영소아 및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많이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 침습성 감염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이 있습니다. 폐렴구균은 호흡기 침을 통해서 사람에게서 직접 감염되기 때문에 평소 마스크 습관 및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폐렴구균의 감염증상은 침습성 감염과 비침습성 감염으로 나뉘며, 침습성 감염은 수막염, 균혈증 등이 있습니다. 비침습성 감염은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패혈증 등이 있고 주로 소아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성인의 경우 폐렴이 가장 대표적이며 이 질환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백신종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3가와 23가로 나뉘며 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은 일반병원에서 접종하는 백신이고, 23가 백신보다 방어균은 적으나 더 독한 균을 방어하는 항체를 생산합니다. 23가 다당질 백신 (PPSV23)은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다량의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폐렴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23가 백신은 접종 1년 후부터 효력이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 5년마다 재접종 해야합니다.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	23가 다당류백신(PPSV23)
접종기관	일반 병원	보건소
획득 면역력	13가 혈청형 1,3,4,5,6A,6B,7F,9V,14,18C19F,19A,23F 총 13종	PCV13가의 혈청형 13종 중 6A를 제외 + 11종을 추가해 총 23종
예방률	침습성 감염 75%, 비침습성감염 45%	침습성 감염 50~80%

 

 

 

그렇다면 폐렴구균 예방접종 백신 두 종류 중 어떤것을 맞아야 할까요? 앞 내용처럼 두 백신은 생산하는 면역력이 다르고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에, 질병관리청에서는 두 종류 백신을 모두 접종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즉, 폐렴구균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13가와 23가 백신을 모두 접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렴구균 13가와 23가 백신은 동시접종을 할 수 없고, 최소간격을 두고 순서대로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순서	최소간격
13가 → 23가	1년 후 (최소 8주 후)
23가 → 13가	1년 후
23가 → 23가	5년 후

 

13가는 의원에서, 23가는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데요.
위 접종순서를 해석한다면, 13가 백신을 먼저 맞을 경우 가까운 의원에서 먼저 접종하고, 1년 후(최소8주 후) 보건소에서 23가를 맞는 겁니다. 
두 번째는 23가 백신을 먼저 맞았을 경우 최소 1년 후 13가 백신을 가까운 의원에서 접종합니다.
또한 65세가 되기 전에 23가를 먼저 접종했을 때 5년 경과 후 23가를 재접종하면 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나이 및 무료접종 대상

13가 단백결합백신	23가 다당백신
-생후 2개월~5세 미만의 기저질환이 없는 모든 소아, -5세 미만에 접종을 받지 않은 5세 이상의 고위험군(표1) 중 60~71개월의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소아, -면역저하 및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 이식상태에 있는 6~18세 소아 청소년 -19세 이상 성인 중 면역저하상태, 무비증, 뇌척수액누출, 인공와우 이식 (표2)	-2세 이상 고위험군인 소아청소년과 성인 -65세 이상 노인

 

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고령자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비용을 지원합니다. 즉,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중 23가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이어야 하고, 23가 다당질 백신에 한하여 1회 한정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이고, 지정의료기관 외에는 예방접종비용이 발생합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리동네 지정 의료기관 확인하러 가기

 

폐렴구균 예방접종시기 및 횟수

13가 단백결합백신	23가 다당백신
-생후 2~5세 미만(59개월)의 소아 :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을 하고 12~15개월에 1회 추가로 접종합니다. 만일 생후 7개월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시작연령 및 백신 종류에 따라서 1~3회 접종합니다.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합니다.  -65세 이전에 1차 다당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65세 이상이 되었을 경우 : 첫번쨰 다당백신 접종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에 한하여 재접종 합니다. -비장적출술, 면역억제치료, 인공와우이식술 등이 예정된 소아는 수술이나 치료 시작 전 최소 2주까지는 단백결합백신 또는 다당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해야합니다.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면역기능 저하 상태의 소아청소년(2세 이상)

※ 아래 환자들 포함
-선천성 청색 심질환과 심부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경구로 복용하는 천식환자
-B세포 또는 T세포 결핍증, 보체결핍증, 탐식구 질환(만성 육아종질환은 제외)
-울혈성 심부전과 심근증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기종 및 천식 포함
-기능적 혹은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는 1차 다당백신 접종으로부터 5년 경과 후 2차 다당백신 접종이 권장됨.

 

 

 

 

폐렴구균 예방접종 비용

 

폐렴구균 예방접종 비용은 13가는 10~13만 원대, 23가의 경우 5만 원 내외입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한번도 맞은 경험이 없는 대상에 한해 지정의료기관에 한하여 23가 백신만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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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독감백신과 동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무료대상 및 접종기간은 다음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

2023년 독감 예방접종 무료접종 대상 및 기간- 독감 대유행 예상

 

독감 대유행과 코로나19 재유행이 예고된 가운데 벌써 주위에서도 독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하고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은 대상자는 단순 감기만으로도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만으로도 중증질환으로 갈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 대상자가 가정 구성원에 있다면, 가족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주의대상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까지 함께 챙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