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 만드는법 끓이기 굴국밥 황금레시피 맛있게 끓이는법

굴국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요즘 제철을 맞은 굴 요리가 한창입니다.
굴 넣은 맑은 국 종류로 굴국, 굴국밥이 있는데요, 국밥을 집에서 만든다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식 못지않게 아주 시원하고 개운한 굴국밥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 굴국밥 레시피

굴국밥 황금레시피

뚝배기도 없고, 굴국밥을 완성시키기까지의 재료가 부족하다면 무와 미역 약간만으로 초간단 굴국을 만들어보세요.
정말 정말 간단한데 굴국밥 못지않게 아주 개운하고 시원해 해장국으로도 최고, 맑은 국이라 어린이 국, 아침 국으로도 최고랍니다. 향긋한 제철 굴 내음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초간단 굴국 끓이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재료(2인 기준)

굴 250g,
건조각 미역 1/2큰술,
무 1/4 도막,
다진 마늘 1/2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 ,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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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 만드는 법

멸치 다시마 육수를 준비합니다. 굴은 미리 세척 후 준비해주세요. 냉동보관 중이라면 미리 차가운 물에서 해동시킵니다.
↓ 굴 세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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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국의 핵심은 무입니다.
무는 많이 넣을수록 더욱 시원하고 개운해지는데요, 1/4~1/3 도막 정도를 수저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건조각 미역은 밥숟가락 기준으로 1/2큰술~2/3큰술 정도만 준비합니다.
많이 넣으면 미역국이 돼버리겠죠?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를 넣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중강 불로 줄인 후 건조각 미역을 넣어 끓여줍니다.

미역이 잘 풀어지고 한번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국간장과 참치액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참치액이 없다면 액젓으로 대신합니다.
굴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팁으로는 굴을 가장 마지막에 넣고 한 소 꿈만 끓인 후 불을 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전에 간을 적당히 맞춰두는데, 굴이 들어가면서 굴에서 나오는 짠맛과 굴 육수로 국물 맛이 확 살아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심심하게 맞춰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마지막 단계에서 좀 더 간간하게 조절해도 되겠습니다.

국물 간이 맞춰지면 준비한 굴을 넣어줍니다.

한번 끓어올라 국물이 뽀얗게 변하면 굴도 익었으니 불을 끕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뽀얗고 진해지는 굴국입니다.
그래서 저는 식사 상차림이 완성되기 30분 전이 미리 끓였는데, 30분 정도만 지나도 국물이 훨씬 맛있어져요.

굴국 굴국밥

굴국 한술 뜨자마자 크~
술도 안 먹는데 속이 다 풀리는 맛입니다.
무가 들어가 소화도 잘되고 시원함은 극에 달합니다.
마지막에 넣어 알맞게 익은 굴은 입에서 정말 살살 녹아요.

굴도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마련인데, 굴만 제대로 익어도 더욱더 맛있어지는 굴국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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