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편해지는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법 황금레시피 시금치 두부 궁합 시금치된장국 끓이기 쉬워요

시금치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 감칠맛 나게 끓이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제철을 맞은 시금치로 정말 많은 요리를 해 먹고 있답니다.
연한 시금치 올린 시금치 샐러드나 시금치 피자 등도 제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금치 요리 중 하나인데요. 시금치 요리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오리지날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실 시금치만 들어가는 것보다 버섯, 바지락, 건새우 등의 갖가지 재료도 넣고, 고춧가루 등을 풀어 응용하기 좋은 게 바로 된장국인데요. 오로지 시금치만으로 된장과 맛을 내 순하고 속이 편해지는 시금치된장국으로 아침 국, 어린이 국으로도 유용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

재료 (2인기준)

시금치 300g, 멸치 다시마 육수 1L,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2~3큰술 (염도에 따라 다름)

---

요리하기

멸치 다시마 육수를 끓여줍니다.

제철 시금치는 뿌리도 달달하기 때문에 몽땅 잘라내진 않고, 뿌리 끝만 잘라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밭에서 캐온 시금치라 흙이 너무 많아 뿌리를 살리기 어려워서 잘랐습니다.... 아무리 씻어내도 뿌리 부분에 남은 흙은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다듬은 시금치는 한 번 담가서 대부분의 흙은 제거하고, 마무리로 흐르는 물에서 세척 후 준비합니다.

저는 이번엔 오로지 시금치만 넣고 된장국을 끓일 거라 상관없지만, 시금치 두부 된장국을 끓일 경우엔 시금치 데치기 후 끓이기를 권장합니다. 시금치 두부 궁합이 상극이라고 하여 시금치 된장국에 두부를 넣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된장국에 두부가 들어가지 않으면 섭섭하죠?
두부를 넣을 경우 시금치는 따로 먼저 데친 후 된장국에 마지막에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함께 넣을 양파는 얇게 채 썰어줍니다.
된장국에 양파를 넣고 끓이면 훨씬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준비한 멸치 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집된장을 사용했으며, 염도에 따라 된장 양은 조절하세요. 상관없지만 채반에 걸러 풀어주면 훨씬 깔끔한 된장국이 되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고추장 1/2큰술이나 고춧가루를 함께 풀어주면 살짝 칼칼함을 더한 된장국이 됩니다.
청양고추 또한 기호에 맞게 추가합니다.

풀어진 된장국에 다진 마늘을 넣고,

이어서 양파를 넣고 한 소 꿈 끓여줍니다.

된장국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시금치를 모두 넣고 끓입니다.

시금치 숨이 죽어 한번 끓어오르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약간 넣어줬습니다.

시금치된장국

자극적인 재료는 전혀 넣지 않아 어린이부터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속 편한 시금치 된장국입니다. 시금치 식감과 짭조름하고 개운한 된장국이 정말 맛있어요.
바지락살이나 건새우 등을 추가하면 더 깊은 맛의 된장국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부재료 없이 시금치와 된장만으로 맛을 낸 된장국이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두부까지 들어가면 든든하고 속 편한 시금치 두부 된장국이 되겠죠! 맛있는 식사 하세요 :)

시금치 달걀볶음 시금치 계란볶음

부드럽게 훌훌 넘어가는 아욱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무 된장국 끓이는 법 초간단 어린이국으로도 좋은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