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죽순나물볶음 만드는법 볶는법 부드러운 죽순요리법과 삶는법 보관방법
들깨죽순나물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대나무 새싹인 죽순은 그 식감과 맛이 좋아 나물 뿐만 아니라 중식 등에도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데요.
죽순 나오는 채취 시기가 되면 죽순이 가장 가장 부드러울 때 시어머님께서 다 손질해서 한움큼 보내주십니다.
얼마 전 시가에서 오징어 넣은 죽순초무침을 먹었는데 새콤하고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들깨국물 자작하게 한 부드러운 들깨죽순나물볶음
이번에도 어김없이 손질된 죽순을 주셨는데 양이 많다보니 요즘같은때는 금방 쉬어버리기 때문에 죽순 보관방법으로 오랫동안 원할때 꺼내어 먹을 수 있어요.
또한 죽순나물 외에도 초무침이나 중식 등에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소중한 죽순입니다.
시가에서 먹었던 그맛 그대로 들깨넣은 전라도식 자작한 죽순나물 만드는법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죽순 크게 한주먹, 멸치다시마육수 300ml, 들깨가루 5큰술(취향껏), 국간장 2큰술, 소금약간,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or 식용유, 양파 1/2개.
죽순 보관방법
삶은 죽순을 구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하지만 삶은 것은 냉장고에서도 금방 쉬어버리기 때문에 죽순보관법은 냉동보관입니다.
얼려두고 보관한 죽순을 사용시 따로 해동할 필요는 없으며, 언 채로 끓는물에 넣고 삶아서 해동하여 요리하면 됩니다.
요리하기
죽순은 밑동은 자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아버님이 이미 썰어둔 죽순을 주셔서 고대로 사용합니다.
양파도 얇게 채썰어줍니다. 없다면 생략해도됩니다.
팬에 들기름이나 식용으로 3-4큰술정도 넣고, 다진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내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죽순을 넣고 볶아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들깨가루를 넣고 먼저 섞어주세요.
양파가 아삭한 상태로 볶아지면 들깨가루 푼 육수를 부어줍니다.
죽순이 자작하게 잠길만큼의 육수를 부어줍니다.
들깨가루가 들어갔기 때문에 끓이면서 걸쭉해질거에요.
끓어오르면 국간장을 넣어 끓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추가합니다.
국간장만으로도 충분히 간간했어요.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충분히 끓여줍니다.
자작하던 국물이 걸쭉하게 줄어드는데 들깨가루가 들어갔기 때문에 이렇게 걸죽한 상태가 되어야 맛있습니다.
너무 졸이면 나중에 죽순나물이 뻑뻑해지기 때문에 국물이 살짝 남은 걸쭉하고 되직한 상태가 되고, 간이 맞으면 불을 끕니다.
죽순나물을 막 볶아서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시원하게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아 부드럽고 맛있어요.
요즘같은 여름에 간간하게 만든 죽순나물볶음이면 그 부드럽고 죽순만의 식감에 자꾸 손이 가는 밥반찬이 됩니다.
맛잇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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