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등갈비찜 황금레시피 등갈비요리

 

묵은지 등갈비 김치찜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역시 고기는 뼈째 뜯어야 제맛! 이라며 등갈비를 자주 구매하게 되는데요.
등갈비는 구워도, 조림을 해도 정말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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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개인적으로 묵은지에 조린 묵은지 등갈비찜이 가장 간단하고 편해서 자주 하는 편이에요. 맛있는 묵은지랑 넣고 조리기만 하면 돼지고기 등갈비와 알아서 어우러져 맛있게 되기 때문이죠.

 

 

꼭 묵은지가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주거나 하루 밖에 내뒀다가 사용하면 묵은지 조림처럼 맛볼 수 있답니다.
고기 요리에서 핵심은 고기 잡내잡제거방법인데, 등갈비나 갈비류는 몇 시간 동안 핏물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데쳐서 고인 피를 잘 빼주기만 해도 잡내잡는데 90%는 성공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어요.
초간단 묵은지 등갈빛찜 만들기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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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 기준)

 

등갈비 600g , 묵은 김치 1/4쪽, 양파 1개, 국물용 멸치 6마리 (or 멸치 다시마 육수),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500ml

※ 저는 개인적으로 나열한 김치보다 더 많이 사용했어요. 고기를 다 먹은 후에도 김치는 더 두고 먹을 수 있으니까요!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요리하기

 

 

 

양파를 살짝 도톰하게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등갈비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합니다.

 

 

 

돼지고기 잡내 제거방법으로 한번 데쳐낼 건데요. 
냄비에 물과 등갈비를 담고 월계수 잎을 넣어 끓여줍니다.
팔팔 끓어올라 등갈비 겉면 색깔이 바뀔 정도로만 데쳐지면 불을 끕니다.

 

 

 

 

등갈비 단면에 핏물이 고여있을 텐데 이 단면을 잘 씻어 고인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등갈비는 김치와 함께 말아줄 거예요.
먹기 좋은 크기로 김치를 잘라서 요리해도 되니 기호에 따라 준비합니다.

 

 

돌돌돌 말아서 넓은 조림용 냄비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그 위로 양파를 덮어줍니다.

 

 

 

물을 넣고,

 

 

 

 

국물용 멸치를 넣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이용하면 되는데 육수를 내기 귀찮을 때 이렇게 합니다^^;
맹물로 해도 되지만, 멸치국물로 하면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납니다. 
※ 맹물로 끓이는 경우 진간장 2-3큰술 정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김치 염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고 센물에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2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뒤적뒤적해주세요. 

 

 

 

묵은지 김치찜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가 없죠!
이거 하나만 놓고 밥을 먹는데도 얼마나 맛있는지 갈비 뜯느라 정신없고, 김치 찢어 먹느라 밥 먹는데 정신이 없어요 ㅎㅎ

 

 

 

일부러 김치를 넉넉하게 더 넣었는데요. 남은 김치는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국물이 더 푹 벤 김치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등갈비 김치찜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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