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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초벌부추로 향긋한 어쩌다사장 2 부추비빔밥 만들기

콩콩리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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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조인성 부추비빔밥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이맘때만 딱 먹을 수 있는 초벌부추를 사서 여기저기 음식에 곁들이고 있는데요.
너무 부드럽고 연해서 부추무침 등으로 먹으면 그 향과 식감을 훨씬 더 느낄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부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부추비빔밥이 아닌가 싶어요!

 

 

부추비빔밥




얼마 전 어쩌다사장2에서 조인성 님이 부추비빔밥을 했는데, 보통 강된장이나 간장 양념 넣고 부추비빔밥을 해 먹는데 고추장만 넣고 하더라고요??
꼬막이나 바지락과 같은 다른 추가적인 재료도 없이 밥과 고추장 참기름만 넣고 비벼먹는데도 부추향과 참기름 향에 취해 먹게 되는 맛입니다.
챙겨 먹기 귀찮을 때 부추 수북이 넣은 부추비빔밥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드셔 보세요.

 

 

 

 

초벌부추

초벌부추는 딸에게는 줘도 사위에게는 주지 않을 정도로 귀하다고 하죠 ㅎㅎ
꽁꽁 얼어붙었던 겨울을 이겨내 그 땅을 뚫고 나온 이른봄에 나는 햇싹 초벌부추가 가장 좋다고 하여 나온 이야기입니다.
부추 효능으로 익히 알려진 양기를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은 초벌부추에 특히나 더 많다고 합니다.

 

 

 

재료

부추, 고추장 1.5큰술, 참기름 2큰술

※ 기호에 따라 콩나물, 버섯, 꼬막 등을 넣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조인성님은 부추랑 양념만 넣고 비비는데 저는 표고버섯만 추가했어요. 

 

 

 

요리하기

 

 

초벌부추입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고개를 내민 초벌부추는 경남 김해에서 1년에 단 한번 수확하는 귀한 토종 부추로 길이가 짧고 향이 아주 좋다.라고 되어있네요.

 

 

 

끝부분만 살짝 잘라내고, 비빔밥에 넣을 부추를 잘게 썰어줍니다.

 

 

 

부추를 써는 동안에 부추향이 장난 아닙니다.

 

 

넓고 깊은 그릇에 밥을 담고,

 

 

저는 버섯을 넣어 먹고 싶어서 표고버섯을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볶아 준비했습니다.
버섯을 워낙 좋아해서 버섯을 넣어줍니다!

 

 

 

부추를 듬뿍 올려 덮어줍니다.

 

 

 

친정엄마가 직접 담그신 귀한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부추의 초록초록한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_<

 

 

참기름 2큰술 둘러줍니다.
부추의 향과 참기름 향이 코를 자극하고, 침샘을 자극합니다.

 

 


골고루 잘 비벼서 한입 먹으니 부드러운 초벌부추의 향과 식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처음에는 건강한 맛? 이런 느낌이지만 계속 먹다 보면 건강하고 고소함이 정말 좋습니다. 
씹는 맛을 위해서 꼬막살이나 참치 등을 넣어도 아주 맛있어요!
계란 스크럼블을 해서 함께 비벼먹어도 맛있겠어요.

간장 양념으로 비비면 어린이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부추비빔밥입니다.
초벌부추가 들어가기 전에 조만간 강된장 만들어서 한번 더 부추비빔밥 해 먹어야겠어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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