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된장 무침 고소한 봄나물 만들기, 간단한 봄나물 반찬 봄동 된장무침 만드는법

봄에 반드시 구입해 먹게 되는 봄나물 중 하나가 또 봄동 아닐까요?
배추 같은면서도 맛은 또 훨씬 달달하고 맛있는 봄동으로 봄동 겉절이, 봄동 된장국, 봄동 전, 봄동된장나물 등으로 봄동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봄동 겉절이 휘리릭 무쳐서 고기와 먹으려고 구입했는데 급 진로변경으로 봄동된장나물을 만들어봤습니다. 고소한 집된장으로 무쳐 봄동나물의 달콤한 맛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겉절이와는 또 다른 맛이죠~

 

순하고 구수한 봄동 된장무침으로 초간단 밑반찬 봄나물 만들어보세요.
 
 
 

재료

집된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굵은소금 1큰술( 데치기용)

 봄동 겉절이 레시피 ↓

봄동 겉절이 요리 황금레시피로 비빔밥까지 5분 간단반찬 완성!

 

 
 
 
 

봄동 된장무침 

봄동 된장무침나물

봄동 겉절이가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라면 봄동 된장나물은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한 순한 나물입니다.

건강식반찬이나 자극적인 반찬을 피해야 하는 분들은 특히나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봄동 자체가 향과 맛이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잘게 썰어 어린이반찬으로도 좋습니다.  구수한 봄동 된장나물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봄동 된장무침 만드는 법

봄동을 받아보면 깜짝 놀랄만한 크기입니다.
볼 때마다 놀랍지만 한 번 데쳐주고 나면 그 양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넓적하게 펼쳐져 있는 봄동을 한 번에 잡고 밑동 부분을 잘라줍니다.

 

 

밑동을 자른 후 봄동은 아직 흙 등의 이물질이 많으니 흐르는 물에서 잘 씻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어오르면 굵은소금 1큰술 넣고 봄동을 데쳐줍니다.

 

 

 

 

좀 부드럽게 데쳐 먹는 게 좋아서 1분~1분 30초 정도 데쳤습니다.

 

 

봄동 잎이 더 푸르게 변하고, 이 하얀 부분이 살짝 말캉해지면 저는 딱 좋아 이 정도 데치는 건데  나물 식감은 기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데친 봄동은 꺼내어 흐르는 물에서 열기를 한 김 식혀줍니다.

 

열기를 뺀 봄동은 적당량을 모아 물기를 짭니다.
너무 꽉 짜는 건 아니고, 그래도 물기가 너무 많이 남아있지는 않도록 짜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볼에 봄동을 넣고, 무쳐줄 양념을 넣어줍니다.
된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어줍니다.
이때 가정마다 된장 염도가 다르니 집된장 염도에 따라 된장 넣는 양은 조절하는 게 좋겠습니다.

 

 

 

양념과 함께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참기름과 된장향이 확 올라오는데 참을 수가 없네요. 고소한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요렇게 밥반찬으로 두면 고소한 봄나물 밑반찬으로  제격입니다.
또 봄나물 비빔밥으로도 손색없는 봄동 된장나물 무침입니다.  산채비빔밥 먹으러 갔을 때 향긋하고 순한 나물들을 넣고 비벼 먹는 그 맛이에요!
맵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닌 고소한 된장으로 무친 된장무침나물로 봄동 본연의 맛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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