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두부계란전 부침요리 노랗고 건강하게! 초간단 어린이반찬

두부계란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따뜻하고 밀가루 들어간 전은 먹고 싶은데 마땅히 뭐 하기는 귀찮을때 쉬운반찬 두부계란전을 해먹곤 하는데요.
어린이반찬으로는 금상첨화이고, 매콤하게 만든 양념장을 곁들이면 술안주나 반찬으로도 정말 손색이 없지요!

두부계란전

다이어트 요리로도 제격인 두부계란전은 부침가루 양만 살짝 줄여서 한다면 밥 대신 먹어도 단백질 가득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반찬이 되겠어요.
야채를 잘게 다져서 계란물에 섞어 함께 부쳐먹지만 샛 노란 두부계란전을 먹고 싶기도 하고 귀차니즘이 넘쳐서 두부와 계란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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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두부 1모, 부침가루 1.5컵(종이컵기준), 계란 4개, 소금 약간

요리하기

볼에 계란을 풀어줍니다.

소금 톡톡톡 뿌려 계란에 먼저 밑간합니다.
간은 싱거워도 나중에 양념장이나 케찹을 찍어먹으면 되니 조금만 넣어줍니다.

두부는 키친타올에 올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어서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두부에 있는 물기를 제거합니다.

위생팩에 부침가루를 넣어주세요.

부침가루 넣은 봉지에 두부를 모두 넣어줍니다.

입구를 잡고 살살살 흔들어 두부에 부침가루가 골고루 뭍도록 합니다.

잘 되었죠?

기름을 넉넉히 두른팬이 예열되면 약불로 줄인 후 두부계란전을 시작하겠습니다.

부침가루 무친 두부는 계란물을 무친 후 팬에 올려줍니다.

불이 세지면 두부계란전 겉면이 금방 노릇하고 타버리기 때문에 약불에서 은은하게 익혀주세요.

두부계란전이 약불에서 익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겠습니다.
양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줍니다.

그릇에 다진 양파와 청양고추,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3큰술을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 1티스푼 정도 넣으면 감칠맛이 더 좋지만 저는 생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도 팍팍 뿌려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샛노랗게 익은 두부계란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두부계란전에 다진양파와 고추가 들어간 양념장을 올려 먹으면 아삭하고 짭쪼롬한 맛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어요.
어린이반찬으로 두부계란전에 싱겁게 간을 해야한다면 어른용 양념장을 이렇게 따로 만들어 준비하면 좋겠죠?
밥보다 더 맛있는 두부계란전과 양념장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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