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백종원 떡국떡 떡볶이 황금레시피
떡국떡 떡볶이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설에 한참 떡국을 자주 끓여먹었는데도 냉동실에 떡국떡이 한 보따리 남아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떡국떡으로 떡볶이를 했습니다.
소고기 넣은 떡국떡 간장궁중떡볶이를 자주 해 먹는데 마침 소고기가 똑 떨어져서 떡국떡과 어묵만 넣고 가장 기본적인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백종원 떡국떡 떡볶이는 제 입엔 좀 달아서 설탕양은 좀 줄였습니다.
냉동실에 보관중인 떡국떡과 어묵만 있다면 언제든지 맛있게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매콤하니 맥주 안주로도 최고예요.
후다닥 초간단 떡국떡 떡볶이 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
떡국떡 1그릇(밥그릇기준), 사각어묵 3장, 대파 1대,
떡볶이 소스 양념
진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5 큰술, 황설탕 1.5 큰술, 후춧가루 톡톡톡, 물 1.5컵 (종이컵 기준)
※ 백종원 떡국떡 떡볶이 황금레시피는 설탕과 고추장 비율이 1:1입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설탕 대신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할 경우 2배로 넣어주면 됩니다.
요리하기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떡국떡은 물에 살살 씻은 후 준비합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사각어묵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예전에 대량으로 사둔 후 냉동 보관해뒀던 걸 사용했어요.
대파는 반으로 갈라 한번 더 반으로 갈라줍니다.
삶은 계란을 넣고 싶어서 미리 계란을 삶았습니다.
웍이나 프라이팬에 떡국떡, 어묵을 넣고,
황설탕, 고춧가루를 넣습니다.
고추장, 진간장을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센 불에 끓여줍니다.
양념들을 물에 잘 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며 익혀주는데 떡국떡이 익지 않았는데 물이 너무 졸아들면 종이컵 기준으로 1/2컵씩 추가하며 끓입니다.
떡이 다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남으면 데친 라면사리나 당면을 넣고 한소꿈 더 끓여 비비면 더욱 맛있습니다 >_<
마지막으로 후춧가루 톡톡톡 뿌려주면 끝!
저는 집에 모든 면이 똑 떨어져서 삶은 달걀과 함께 먹었습니다.
떡국떡으로 먹는 떡볶이도 쫄깃하면서 맛있는 것 같아요.
매콤하고 달달하니 맥주가 딱!! 생각나는 맛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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