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순두부계란탕 레시피 초간단 국물요리 계란국 아침국 [아기 유아식 반찬 함께 만들기]

10분 완성 요리 순두부계란탕 레시피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아기가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성인 및 유아식 반찬을 함께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순두부계란탕 레시피를 소개해드려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순두부계란탕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이 레시피는 성인 입맛과 아이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서 아기 유아식 반찬을 별도로 만들지 않아도 된답니다. 

 

 

 

 

 순두부계란탕 재료 (2~3인분)

 

순두부 1팩	계란 3개	다진대파 or 부추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멸치다시육수 400ml	국간장 1큰술
액젓 1/2큰술 or 소금 약간	참기름 / 후추 약간

 

아이용은 국간장이나 액젓, 소금 양을 덜 넣어서 조절합니다.

성인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하면 좋습니다. 이럴 경우 아이가 먹을 국물 소분 후 마지막에 추가합니다.

 

 

 

 

 

초간단 순두부계란탕 만들기

 

기본 육수 만들기

 

냄비에 멸치육수(또는 물)를 붓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 꿀팁: 멸치육수가 없다면 물에 다시마 한 장을 넣고 끓여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재료 넣기 및 간 맞추기

 

순두부계란탕 육수

 

육수가 끓으면 순두부를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수저나 주걱을 이용해 듬성듬성 쪼개도 좋습니다.

순두부를 더 잘게 으깨주면 아이들이 먹기 편해요.

 

 

 

 

그릇에 계란을 넣고 풀어줍니다.

순두부를 넣은 후 국물이 끓어오르면 계란물을 냄비에 둘러줍니다.

방향 없이  휙휙 저으면 계란이 실처럼 풀어지는데요.

저는 몽글몽글한 계란을 원해서 한쪽 방향으로 냄비둘레를 따라 반원 정도 젓고, 잠시 후 동일하게 저어줬어요. 

 

 

 

 

순두부계란탕

 

거품은 제거합니다.

순두부계란탕 간은 국간장 1큰술과 액젓 1/2큰술을 넣어줬습니다.

간장류를 많이 넣으면 국물 색이 탁해지기 때문에 기본 양만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대체했어요.

아이 먹기용으로 무염, 저염국을 만드신다면 이 단계에서 따로 덜어낸 후 끓입니다.

 

 

 

 

순두부계란탕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꿈 더 끓인 후

간이 맞춰지고, 계란이 살짝 반숙이상의 상태가 되면

다진대파나 부추를 넣고 불을 꺼 그 열기로 계란을 익힙니다.

그럼 훨씬 부드러운 계란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 향을 더하면 훨씬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다진김치를 약간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순두부계란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밥태기 극복 요리

 

순두부계란탕 하나로 어른 및 아이 상관없이 맛있고 든든한 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고단백 국물이라 바쁜 아침이어도 빠르게 끓여 든든하게 아침식사로 먹기 좋더라고요.

아침에 입맛 없는 아기도 부드럽고 촉촉한 그 식감이 좋은지 푹푹 떠서 먹더라고요. 

한참 밥태기였는데 순두부계란탕 먹고 입맛 돌아왔어요. 밥알 극복요리로도 추천드립니다.

 

이 순두부계란탕에 새우나 조개, 버섯 등을 넣어 해산물 순두부찌개도 만들 수 있으니 활용요리도 아주 많습니다. 다음번엔 아기꺼 덜고 고춧가루 팍팍 뿌려서 해물순두부찌개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어른과 아이 반찬 국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10분 완성 순두부계란탕으로 가족과 맛있는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