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 요리법 초간단 간식만들기
또띠아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또띠아로 정말 많은 요리를 할 수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만 있어도 또띠아 피자 등 다양하고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저는 에어프라이어 없던 때부터 토르티야로 치즈 쭉쭉 늘어나는 또띠아 요리를 해 먹었었는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해봤는데 여전히 너무 맛나더라고요.
또띠아 피자의 경우 피자치즈만 올려서 꿀 찍어 먹으면 또띠아 고르곤졸라가 되고, 생야채와 고기 넣고 또띠아롤 샌드위치도 만드는 등 참 다양한 요리가 많아서 또띠아 요리법의 정석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에요.
오늘은 일단 에어프라이어 없이 또띠아 에그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없이도 보통 또띠아 퀘사디아나 에그 샌드위치를 자주 해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운동 후 밥 대용으로 먹는 거라서 계란과 야채 듬뿍듬뿍 넣고 또띠아 에그 샌드위치를 해봤습니다.
다이어트 요리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는 재료라서 또띠아 칼로리에 대해서도 잠깐 확인해보면,
보통 또띠아 한 장 칼로리가 120~190칼로리로 넣는 재료에 따라 섭취 칼로리는 달라지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도 좋아하고, 무조건 치즈와 속재료는 듬뿍듬뿍 넣어 줄줄 흘러내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오늘도 욕심부렸습니다.
치즈도 뭐 단백질 아닌가요? 일단 많이 때려 넣고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재료 (2인 기준)
또띠아2장, 슬라이스 햄 5장, 양파 1/2개, 계란 3개, 모차렐라 치즈 듬뿍
※ 취향에 따라 양송이버섯, 토마토 등 잘게 썰어서 추가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양송이버섯, 방울토마토, 파인애플이 남은 게 있어서 넣었습니다.)
요리하기
계란은 볼에 넣고 풀어주세요.
슬라이스 햄과 양파를 얇게 채 썰어줍니다.
주 재료가 햄과 양파이기 때문에 주 재료 위주로 먼저 작성할게요!
식감을 위해 양송이버섯을 넣을 건데 얇게 채 썰어줍니다.
토마토와 파인애플도 남은 게 있어서 넣을 거라 함께 썰어줍니다.
파인애플을 넣으면 재료들과 따로 놀아서 모양은 예쁘지 않게 나올 수 있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추가되어 맛있어요.
준비가 끝나면
약불로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햄,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다른 준비한 재료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햄과 양파가 흐물흐물해지면서 익으면 계란물을 절반 정도 부어줍니다.
( 총 2장 요리할 거라서 1장 시 풀어둔 계란물의 1/2를 넣어줍니다)
계란말이 하듯이 계란물이 프라이팬 전체적으로 퍼지도록해주고, 야채들 사이사이에 계란물이 잘 들어가도록 해줍니다.
약불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계란물이 다 60% 정도 익어가면 모차렐라 치즈를 원하는 대로 계란 위에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그 위로 토르티야 한 장을 올려줍니다.
이대로 약불 유지하고 익힙니다.
계란물이 거의 다 익으면 도마에 이대로 프라이팬을 엎어서 뒤집을 건데요. (프라이팬 더러움 주의)
저처럼 파인애플 등 덩어리 재료가 많으면 이때 실패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양파, 햄, 버섯만 넣었다면 실패 확률 제로이니 참고하세요!
도마에 프라이팬을 재빠르게 엎어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을 열어 또띠아와 재료를 절반으로 접어주면 완성입니다.
반으로 접어서 먹기 좋게 절반으로 썰어줍니다.
엄청 두껍죠네요 ^^; 역시나 속 재료가 엄청나죠? 저희 집 요리의 특징.....
모양은 포기하고 먹고 맛보는 데 더 치중하는 부부입니다.
햄과 양파만 적당히 넣고 하면 예쁘고 얇은 에그 샌드위치가 되는데 , 속재료 듬뿍 넣어서 풍성한 에그 뚱뚱 샌드위치가 되었네요.
먹기 좋게 절반으로 썰어내면 계란과 치즈 줄줄 흘러나오는 에그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또띠아 한 장인데도 계란과 속재료가 듬뿍이라서 먹으니까 아주 든든하더라고요.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겠죠? 싱겁거나 소스가 필요하다면 케첩 찍어먹어도 되고요.
햄과 치즈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뭐 안 해도 간이 딱 맞고 맛있더라고요.
또띠아 피자 만드는 법이랑 방법만 다르지 내용물은 정말 똑같아요.
또띠아 피자는 또띠아->재료(야채)->치즈 순으로 올린다면, 에그샌드위치는 재료((야채)-> 치즈-> 또띠아 순으로 올려서 하면 됩니다.
같은 듯 다르죠? 맛과 느낌도 다른 것 같아요.
주말 간식이나 학교 다녀온 어린이 간식으로도 영양가 높아서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운동하고 와서 단백질 보충(?) 식단으로도 좋아 보이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부드럽게 흘러나오는 계란과 치즈, 아삭한 양파와 햄이 씹히면서 정말 맛있어서 브런치로 또 해 먹으려고요. 신랑도 엄지 척했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홈파티에도 간단하고 예쁜 음식이 될 것 같아요.
매우 간단하고, 있는 재료만으로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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