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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덮밥 한그릇 요리 만들기

콩콩리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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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덮밥

 

안녕하세요. 콩콩이 입니다.

돼지고기는 우리 식탁에서 참 자주 접할 수 있는 단백질 식단이죠. 맨날 구워 먹거나 수육, 볶음 등으로만 먹었다면 오늘은 단짠 양념에 졸여서 외식하듯이 덮밥을 만들어 볼 건데요. 실제로 집에서 조리하지 않은 고기가 남거나, 냉동 대패삼겹살, 앞다리살, 목살, 통삼겹 혹은 수육으로 먹다 남은 돼지고기로 해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삼겹살로 해야 플레이팅 시 가장 예쁘긴 한데요. 보통 삼겹살, 통삼겹으로 하면 차슈덮밥으로 유명하죠? 어떤 부위든 상관은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요. 앞서 안내한 것처럼 원래 먹던 부위로 적절하게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 소화가 잘 안돼서 평소에도 목살을 먹기 때문에 찌개 하고 남은 목살로 덮밥을 했습니다. 백종원 님의 돼지고기덮밥에서는 냉동삼겹살로 이용했더라고요. 이렇게 여러 가지 부위나 개인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삼겹살이나 그 외 돼지고기로 덮밥 만들어 한그릇 요리 만들기
삼겹살 덮밥

 

돼지고기 기본정보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육류고기로 성인 영양 섭취 및 어린이 성장발육에 매우 좋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담홍색의 살코기입니다. 
다이어트시에도 무조건 고기를 배제하거나 돼지고기를 안 먹는 등으로 편식하면 안 되고, 단백질 및 다른 영양소 섭취를 위해 고기도 잘 먹어야 합니다. 이때 돼지고기의 기름기 없는 살코기 부위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새우젓과 궁합이 잘 맞아 고기 섭취 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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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재료(밥숟가락 계량-2인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 or 목살 300g, 따뜻한 밥 1 공기, 날달걀 2개 (삶은 달걀로 해도 무방), 양파 1개,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2개.
소스:진간장 3큰술, 설탕 1.5큰술 (올리고당으로 대체 可), 물 1/2컵, 후춧가루 1/3큰술, 굴소스 1/2큰술.

 

※ 굴소스는 없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 고기가 좀 더 진한 색으로 조려지길 원하면 커피가루 1/2큰술 정도 준비해도 좋습니다.( 색감 및 잡내 제거용 )

 

 

 

 

삼겹살 덮밥 만들기 

 

삼겹살이나 그 외 돼지고기로 덮밥 만들어 한그릇 요리 만들기
삼겹살덮밥재료

먼저 소스를 만들 건데요.
진간장 3큰술+물 1/2컵+ 설탕 1.5큰술 +후춧가루+다진 마늘을 넣어 섞어 줍니다. 덮밥에 넣을 양파를 채 썰고, 고기도 적절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삼겹살 덮밥 만드는 과정

 

달궈진 프라이팬에 썰어진 고기를 센 불에 구워줍니다. 고기가 70% 정도 익으면 중강 불로 줄이고, 고깃기름에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플레이팅을 위해 고기와 양파가 섞이지 않게 따로 볶아줍니다. 어렵다면 고기를 잠시 건져내고 양파만 볶아도 됩니다.
양파가 살짝 투명해져서 익음이 확인되면, 만들어둔 간장소스를 넣고 졸여줍니다. 소스가 고기와 양파에 각각 잘 섞일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 줍니다. 소스가 거의 졸여지면 캐러멜 색이 되고, 양파와 고기도 양념이 잘 베어집니다.
타지 않을 만큼만 소스가 거의 다 졸여지면 불을 끄고 플레이팅 준비를 하겠습니다.

 

삼겹살 덮밥 플레이팅

준비한 그릇에 1인용 밥을 적당히 담고, 양념에 졸여진 양파를 가운데를 기준으로 올려줍니다. 음식의 둘레를 기준으로 고기를 플레이팅 합니다. 날달걀의 노른자만 분리하여 가운데 조심히 올려주고, 대파나 쪽파를 잘게 잘라 함께 올려줍니다.

 

 

 

삼겹살이나 그 외 돼지고기로 덮밥 만들어 한그릇 요리 만들기
                   목살덮밥                                                                                               삼겹살덮밥

 

마치는 글

단짠 한 양념에 졸여진 양파와 고기가 정말 다했어요. 위 사진은 예전에 삼겹살로 했던 삼겹살 덮밥이에요. 확실히 데코는 목살보다 삼겹살이 낫네요. 대부분 삼겹살 많이 드시니까 근사하게 할 때는 삼겹살로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밥과 비벼서 먹어도 양념이 단짠 해서 맛있어요. 저는 없어서 못했지만 생고추냉이 있으면 덮밥위에 올려서 밥과 양파, 고기, 생와사비 조합으로 한 숟가락에 올려서 먹으면 환상적일 것 같아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먹다 남은 고기나, 애매하게 남은 고기들로 아주 근사한 한 그릇 요리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개인 식탁매트도 꺼내어 플레이팅 했더니 반찬 없이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네요. sns 올렸더니 또 레시피 공유하자고, 집에 초대하라고 연락이 와서 또 맛있게 포스팅하게 되었는데요. 외식도 배달도 지친 요즘 간단하지만 있어 보이는 삼겹살 덮밥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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