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떡볶이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편스토랑 어남선생 즉석떡볶이!
집에서 즉석떡볶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리입니다.
단짠음식이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배달도 물려서 뭘 시켜먹어야 하나.. 생각하다 결국 냉장고를 뒤졌는데요~ 다행히 남편이랑 떡볶이 콜 해서 즉석 떡볶이를 해봤어요.
고등학교때 신당동 떡볶이 가게에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요즘 배달시켜먹는 떡볶이는 또 이런 맛은 아니라 한번씩 그리웠는데 오늘 냉동실 재료를 뒤져서 해봤습니다.
어묵이나 소시지 등 냉동실에 쓰다 남겨둔 것들을 이용해 즉석떡볶이 부재료로 쓰면 냉장고 정리도 하고 더욱 좋아요.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가감하고 즉석떡볶이 양념장만 있으면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재료-2인기준 (밥숟가락 계량)
떡볶이 떡 300g , 사각어묵 3장, 소시지 2-3개, 삶은계란 2개, 라면사리 1개 , 양배추 1/6통 , 양파 1/2개 ,대파 1개
즉석떡볶이 양념장
고추장 2-3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2큰술, 물 or 육수 300-400ml
※ 개인 취향에 따라 냉동만두나 순대, 튀김류, 쫄면을 추가하세요.
※ 다른 부재료가 없다면 떡볶이와 어묵, 양배추, 양파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양배추나 배추같은 야채가 없다면 그냥 멸치다시육수를 내어 하면 기본 재료만으로도 맛있답니다.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편스토랑 어남선생 즉석떡볶이처럼 양념장에 춘장이나 짜장가루가 1.5큰술 정도 들어가면 더 사먹는 신당동떡볶이 맛이 나온답니다 >_< 혹은 굴소스가 있다면 1큰술 추가하면 훨씬 감칠맛 up!!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 떡은 그냥 바로 사용하셔도 되고, 저는 물에 잠깐 담궈줫어요. 생략해도 됩니다.
양파, 대파, 소시지, 사각어묵,양배추를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전골팬이나 프라이팬에 양배추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준비한 재료들은 담고, 물과 양념장도 부어서 세팅합니다.
이상태로 그냥 끓여주면 되는데요. 처음에 센불로 켜고 끓어오르면 중강불로 해주세요.
※ 떡이 익을정도로 끓어오르면 간을 봐서 싱거우면 고추장 1/2+진간장 1/2~1큰술정도 더 넣고, 색감이 안살면 고추가루 1큰술정도, 간은 맞는데 맛이 애매하면 설탕 1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입맛이 개인마다 다르니 위 안내장들은 부족한 부분에 따라 추가하면서 맛을 맞춰주면 됩니다.
라면이 다 익으면 삶은계란과 썰어둔 대파를 넣고 마지막으로 끓이면서 먹었어요.
냉장고에 모짜렐라치즈가 한봉 남아서 그것도 넣었더니....너무맛있었어요. 강추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sns에 올렸더니 레시피 알려달라고 디엠이 많이와서 포스팅도 해봤습니다.
저는 즉석떡볶이 세대라 그런지 요즘 스타일 떡볶이도 잘 먹지만 예전에 먹던 그 맛이 훨씬 더 맛있고 그립더라구요.
나중에는 쫄면 사리를 사서 신당동 떡볶이에 더 가깝게 해봐야겠어요.
즉석떡볶이 양념에 볶음밥은 필수죠?? 볶아서 김가루 솔솔 뿌려먹으면 엄청 맛있잖아요!! 꼭 밥도 볶아서 드셔보세요.
조미료 없이 맛있는 즉석 떡볶이 만들기 황금레시피로 가족들과 친구들과 분식 데이 즐겨보세요. :)
맛있는 식사 하세요 :)
공감 꾸욱, 구독하기는 더욱 좋아요 :)
'밥순이 홈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고기 한우 육전 맛있게 만드는 법 (0) | 2021.09.08 |
---|---|
가을무로 맛있는 초간단 무생채 만들어 보세요. (0) | 2021.09.06 |
꾸덕한 그릭요거트 집에서 밥솥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0) | 2021.09.03 |
보쌈고기 삶는법 수육 맛있게 삶는법 (0) | 2021.08.29 |
새우(대하)구이 에어프라이어로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0) | 2021.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