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국 메뉴 호박잎 된장국 끓이는법 구수해요!

여름국 메뉴 호박잎 된장국 끓이는 법 소개입니다.
얼마 전에 부드러운 호박잎찌기를 포스팅했는데요. 호박잎을 시가에서 가져오면 일부러 호박잎 된장국 끓일 분량은 남겨놓을 만큼 지나칠 수 없는 여름 제철 국물요리입니다.
호박잎 된장국에 둥근호박을 두껍게 썰어 넣으면 달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요, 둥근 호박이 없다면 애호박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호박잎은 가격도 저렴해서 호박잎과 애호박만 구입해 가성비 좋은 된장국을 끓이기에도 제격입니다.

메인은 호박잎과 둥근호박이고, 추가로 바지락살을 넣으면 바지락 육수까지 어우러져 해산물의 깊은 맛과 호박잎의 깔끔한 맛까지 최고랍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메뉴인 호박잎과 애호박을 이용해 된장국을 끓였고요~ 입맛 없는 여름 제철 국물요리로 아주아주 깔끔하고 부담 없는 된장국이니 호박잎 구입해서 꼭 끓여보세요. 
 

 

 

재료 (밥숟가락 계량)

호박잎 100g ,
둥근호박 1/2개 or 애호박 2/3개,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2큰술,
두부 1/2모,
멸치다시마육수 6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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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풍부한 호박잎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

 
 

멸치육수 준비와 호박잎 다듬기를 먼저 시작합니다.
육수동전이나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멸치다시마육수를 미리 준비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 끓이기
국물용 멸치 8마리 정도, 조각다시마 2장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고,
끓어오르면 조각다시마는 건져냅니다.
이어서 중불로 줄인 후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호박잎을 먼저 다듬고 식초물에 담갔다가 세척합니다.
호박잎 다듬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호박잎 찌는법 부드럽게 찌는 시간과 호박잎 손질법

 

 

 

다듬고 세척을 마친 호박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시래기처럼 길고 얇게 썰어도 되며, 저는 개인적으로 큼지막하게 3~4 등분해서 먹어야 식감도 좋더라고요. 

 

 

 

호박잎과 호박 외 넣는 재료는 기호에 맞게, 냉장고 사정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둥근 호박이 훨~~~ 씬 맛있는데 없어서 애호박으로 대체했고요, 일부러 식감을 위해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그 외 재료는 양파와 미니 새송이버섯을 조금 넣겠습니다.
떠먹기 좋은 얇은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 된장을 풀고 끓여줍니다. 

 

 

된장물이 끓어오르면 이어서 애호박과 양파, 버섯 등 준비한 야채를 넣고,

 

 

호박잎과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주세요.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호박잎이 부드럽게 익으면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된장국의 완성은 두부라고 생각해서 항상 두부를 넣는 편이고요~ 두부를 넣으면 싱거워지기 때문에 두부 넣기 전 된장국물의 염도는 감안해서 잡아주세요.

 

 

요리시간이 10분도 안 되는 호박잎 된장국입니다.
시금치된장국보다는 식감이 좀 더 단단하지만 아주 부드러운 호박잎된장국입니다.

호박잎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대장활동을 돕고, 순하고 구수해서 어린이 된장국으로도 좋아요.  

여름철 부드러운 호박잎으로 10분컷 여름국 호박잎 된장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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