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찌는법 부드럽게 찌는 시간과 호박잎 손질법

호박잎 찌는 법 부드럽게 찌는 시간에 대한 소개입니다.
항상 장마 시작즘 되면 호박잎을 쪄서 양념장과 함께 밥을 싸 먹고, 호박잎 된장국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철음식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의식하지 않아도 그맘때 되면 몸이 기억해서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이번에도 시가에서 호박잎을 한움큼 꺾어주셔서 찐 호박잎이 한참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제육볶음과 같은 고기반찬이나 생선구이를 올려 함께 쌈으로 먹어도 좋고, 이렇것 없이도 밥과 양념장에만 먹어도 입맛이 확 살아나는 호박잎만의 특유의 싱그러움과 식감이 있더라고요.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호박잎과 궁합이 좋은 초간단 간장양념장 및 강된장 만드는 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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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 손질

호박잎은 특히 뒷 부분에 솜털이 있어 거친 느낌이 있는데요. 다만 호박잎을 찌거나 국에서 데쳐지면서 거친 식감은 줄어들고 특유의 부드럽고 적당한 식감으로 바뀝니다. 보통 호박잎은 어리고 연한 잎을 활용하기 때문에 많이 거칠진 않지만 손질을 해주면 훨씬 더 식감이 좋습니다. 

 

 

호박잎 손질은 호박잎 뒷부분 줄기 시작점을 손톱으로 잡고 껍질을 뜯어 잡아올리면 잎 부분에 있는 줄기까지 벗겨집니다. 

 

 

 

 

 

 

호박잎 찌는법 부드럽게 찌는 법

 

 

손질한 호박잎은 식초를 1방울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뒀다가 세척합니다.

 

 

호박잎 찌는 법은 냄비와 찜기를 이용해 찔 건데요.
넓적한 냄비에 찜기 위로 물이 차오르지 않을 만큼만 물을 채운 후 찜기를 올려줍니다.
그 위로 세척한 호박잎을 펼쳐 찜기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호박잎을 찝니다.


호박잎 부드럽게 찌는 법은 센 불로 물이 끓어오르면 중강불로 줄여 7분 정도 호박잎을 찝니다.
불을 끈 후에도 1~2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로 둬 뜸 들이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호박잎은 찜기 채 꺼내어 식히면서 수분이 제거되기를 기다립니다.
이때 차가운 물에 직접적으로 식히진 않고, 찜기 그대로 두고 자연스럽게 식으면서 수분도 아래로 빠지도록 한 후 식으면 물기를 짜줍니다. 냉장보관 해뒀다가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호박잎 찌기입니다.

 

거칠지도 않으면서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호박잎 특유의 식감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호박잎 양념장은 쌈간장이나 된장, 강된장 모두 잘 어울리므로 기호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초간단 쌈간장 만들기

진간장 2-3큰술에 
다진 쪽파나 부추, 청양고추, 양파를 잘게 다져 넣는다,
고춧가루 1/2큰술을 넣고 섞는다.
통깨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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