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우리집이 삼계탕 맛집!

집에서도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외식 물가도 정말 만만치 않은데요, 삼계탕 가격이 한 그릇에 적게는 15,000~25,000원까지가 대부분이라 가족이 몇 명 이상만 되어도 뚝배기 삼계탕 한 그릇씩 하고 나면 부담이 안 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집에서도 그 삼계탕 못지 않게 든든하고 맛있게 끓일 수 있답니다. 어려운 게 없다는 것이 더욱 큰 장점입니다!

자연드림 삼계탕 영계를 이용해 초간단 삼계탕 만들기를 누구나 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초복은 7월 11, 중복은 7월 21일, 말복은 8월10일입니다.
올여름은 빠른 무더위와 유난히 긴 장마기간의 반복으로 보양음식을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집에서도 삼계탕 아주 간단하고 맛있게 끓이는 법을 포스팅하니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재료 (2인기준)

영계 2마리,
삼계탕 재료팩 2팩,
대추 12알,
통마늘 10알,

기호에 따라 찹쌀, 전복 등을 준비합니다.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황금레시피

 

 

자연드림 영계를 준비했는데요. 조합원가로 1마리당 8,200원이고, 삼계탕 재료팩은 조합원가로 1팩 기준으로 2,200원이니 인당 10,400원으로 올해 초복은 해결했습니다. 
냉동실에 얼려둔 전복이나 낙지, 문어 등을 넣으면 더 엄청난 삼계탕이 되겠지요? 하지만 오로지 영계와 삼계탕 재료팩만 순수하게 이용해도 사 먹는 삼계탕보다 맛있더라고요.

 

닭을 손질할건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생닭에는 식중독균이 있어서 닭을 손질하거나 세척하는 과정에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손질 전 싱크대에 있는 물건은 최대한 다 치우고, 손질 후 손질한 식기는 끓는 물에 소독합니다. 

 

 

 

보통 닭의 내장은 다 손질되어 나오므로, 지방부분만 가위로 제거하면 됩니다.
꼬리부분은 대부분 지방이므로 가위로 잘라냅니다. 주변에 지방덩어리도 보이면 함께 제거합니다.

 

 

목 이어지는 부분에도 지방이 많이 껴있기 때문에 제거합니다.

 

날개 끝부분도 잘라낸 후 손질이 끝나면 불순물만 제거하는 정도로 세척합니다. 이때  물이 튀지 않을정도로만 약하게 조절하여 세척합니다.

 

 

 

함께 넣을 대추와 통마늘을 세척해 준비합니다. 

저는 찹쌀이 없는 경우를 위해 영계와 재료만으로 할 건데,
찹쌀을 준비할 경우 물에 1시간정도 미리 불려둔 후 닭 몸통 안으로 넣고, 한쪽 뒷다리 껍질 사이를 칼로 잘라 그 구멍으로 다른 한쪽 다리를 X자로 넣고 고정합니다. 찹쌀이 빠져나오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어려우면 찹쌀을 적당량 넣고, 대추로 구멍을 막아주세요.

삼계탕백숙 전기밥솥에 맛있게 끓이는법 황금레시피 초복 중복 말복 음식

 

 

 

 

 

 

영계가 충분히 잠길만한 냄비에 닭이 살짝만 잠길만큼 물을 채우고, 대추와 통마늘, 삼계탕 한방재료를 넣고 센 불로 끓입니다.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는 상태로 10분 정도 더 끓인 후 중강불로 줄여 40분 정도 뚜껑을 덮고 더 끓입니다.
닭 손질만 하고 끓이기만 하면 되므로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끓어오르면서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난답니다.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는 크게는 백숙의 종류 중 하나가 삼계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백숙은 그냥 끓인 고기 요리를 통틀어 부르는 음식이름이고, 삼계탕은 한약재 등을 넣고 끓인 것입니다.

 

 

완성된 삼계탕은 그릇에 담고, 기호에 맞게 후추가루나 다진 대파를 더 얹어주면 되겠습니다.
삼계탕이 푹 고아저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고물가 시대에 집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삼계탕 끓여서 온 가족과 더 푸짐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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