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바지락 시금치 된장국 만드는법

여름철 국으로 추천드리는 시금치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입니다.

 

요즘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살도 함께 넣으면 더 풍부하고 개운한 시금치 된장국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없다면 그냥 시금치만 넣고 하면 되지요. 

폭염과 장마로 입맛 없다고 끼니를 대충 떄우게 되지만, 그럴수록 더 기력이 떨어지게 되죠~
입맛 없는 여름철 국으로 바지락 시금치 된장국 한입이면 입맛이 돌고 기운이 솟아나더라고요.
바지락이 없다면 육수팩과 된장, 시금치만 있어도 개운하고 맛있는 시금치 된장국을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으니 꼭 만들어보세요.

 

 

 

 

 

재료

시금치 200g,
양파 1/2개,
바지락살 2큰술,
된장 크게 2큰술(염도에 따라 조절)
멸치다시마육수 1L
두부 1모
다진마늘 1큰술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 법 레시피

 

 

 

멸치다시마육수를 준비합니다. 

 

 

 

시금치는 된장국에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린이국, 아침국으로도 부담이 없습니다. 
시금치를 먼저 다듬고 세척합니다. 밑동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잎 사이사이에 흙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된장국에 양파가 들어가면 훨씬 시원한 맛이 납니다. 그래서 시금치나 우거지 등을 넣을 때 양파를 꼭 넣는데요.
양파를 적당히 얇게(5mm정도) 채 썰어줍니다. 
얇게 썰면 야채 싫어하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후루룩 먹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재료가 준비되면, 멸치다시마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저는 집된장이고, 된장 염도에 따라 달라지니 그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시금치된장국에 멸치다시마육수 대신 쌀뜨물을 넣어도 됩니다. 
된장국 베이스로 쌀뜨물도 아주 대표적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시원한 맛을 위해서는 멸치다시마육수가 좋고, 깔끔한 맛을 원할 땐 쌀뜨물이 좋더라고요. 

 

된장을 푼 물이 끓어오르면 중강불로 줄여 양파와 바지락살을 넣고 끓입니다.

 

 

 

 

이어서 시금치와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꿈 끓입니다.
양파, 바지락살, 시금치는 모두 빠르게 익기 때문에 오래 끓이진 않습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중간에 간을 보고, 된장염도에 따라 혹은 기호에 따라 된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된장국에 두부가 빠질 수 없죠!
바지락살이 다 익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꿈 더 끓이면 바지락살 시금치된장국 만들기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재료손질도 어려운 게 없기 때문에 
재료들 세척 후 준비했다가 된장육수물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누구나 집에서 시금치된장국 만들 수 있어요!
먹다가 남은 된장국은 칼국수나 라면 끓이면 또 엄청 맛있겠죠..?
장마가 시작되니 남은 된장베이스로 칼국수나 라면도 꼭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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