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 겉절이 무침 만들기 만드는법 고기와 먹는 초간단 겉절이 만들기

참나물 겉절이 만들기 참나물 요리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보통 봄나물로 잘 알려진 참나물은 그 향이 좋고 식감이 좋아서 무침이나 겉절이 등으로도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인데요.
참나물 칼로리 또한 낮기 때문에 참나물 샐러드로도 정말 좋습니다.
저는 보통 데쳐서 깔끔하게 소금간만 한 참나물무침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고기 먹을 때는 참나물 겉절이가 정말 최고더라고요.

참나물 겉절이 무침

사과나 오이를 함께넣어도, 오로지 참나물 만으로도 정말 맛있는 초간단 참나물 겉절이 무침 레시피로 고기 밥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고기 냄새에 민감한 경우에도 참나물 겉절이와 함께 먹는다면 걱정 없어요!!
미나미라 깻잎에 먹는 것처럼 입안을 향긋하게 만드는 참나물 겉절이 무침!
고기와 잘 어울리는 초간단 겉절이 참나물 겉절이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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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밥숟가락계량)

참나물 150g, 오이 2/3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3큰술, 액젓 1.5큰술, 진간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요리하기

참나물은 세척 전에 손질해줄 건데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되는 부분은 질기기 때문에 잘라서 제거해줍니다.
그 외에도 시들었거나 상태가 안 좋은 것들은 제거해주세요.

나머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합니다.

큰 볼에 참나물을 담고, 잠기게끔 물을 부어 식초 1큰술 넣고 5분 정도 담가 둡니다. 세척 후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함께 넣을 오이나 양파는 얇게 썰어줍니다.
저는 양파가 없어 오이만 넣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매실청 1~2큰술, 액젓 1.5큰술, 설탕 1큰술, 진간장 1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무치기 좋게 큰 볼에 참나물을 넣어줍니다.

이어서 오이나 양파도 넣어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손으로 살살살 비벼줍니다.

재료들이 손의 체온과 압력에 뭉개지지 않게 양념만 겉으로 무치는 정도로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부족한 간은 진간장을 조금씩 추가해주고, 간은 맞으나 1% 부족하다면 올리고당이나 꿀을 1큰술 추가하면 단맛이 섞이면서 맛이 극대화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줍니다.
참기름 향이 확 올라오면서 얼마나 군침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접시에 담아 통깨 팍팍 뿌려주면 끝!

겉절이는 바로 무쳐 먹었을 때가 최고죠!
옆에서 목살을 구우면서 구워지는 동안 후다닥 만들어먹는 참나물 겉절이입니다.

상추쌈에 참나물 겉절이와 고기를 넣고 먹으니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참나물의 향이 확~ 퍼지면서 깻잎이나 미나리 못지않게 고기와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파무침이 있었지만 참나물 겉절이에 먼저 손이 가는 마력의 맛입니다.
남은 겉절이는 다음날 양푼에 밥 비벼먹었더니 또 핵 꿀맛!!
고기와 함께 먹는 초간단 겉절이 레시피로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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