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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 없이 짜장가루로 중국집 간짜장 만들기 간짜장소스 만드는법 채식짜장

콩콩리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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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가루로 간짜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반찬없고 입맛 없을 때 가장 하기 좋은 음식 중 하나가 카레와 짜장이 아닐까 싶어요.
한번 해두면 몇일은 두고 먹고, 특별한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만능 요리인데요.
개인적으로 중식도 짜장면보다는 간짜장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간짜장 느낌을 내봤답니다.


짜장가루로 간짜장 만들기




간짜장과 짜장의 차이는 대체 뭐길래 맛의 차이가 있을까요?
바로 짜장은 물과 녹말이 들어가는데 반해 간짜장은 이 물과 녹말이 들어가지 않아 좀 더 진하고 상대적으로 국물(?)이 적습니다.
또 간짜장의 아삭아삭한 양파맛이 너무 좋고 더 신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짜장보다는 간짜장 칼로리가 좀 더 높다고 하니 식단관리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중국집에서 먹는 간짜장처럼 하려면 춘장이 있어야 제대로 맛을 낼 것 같지만, 일반 짜장가루로도 충분히 간짜장맛을 낼 수 있어요!
정말 간단하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드셔보세요.







양배추를 잘게 깍뚝썰기 해줍니다.


양파 또한 작게 깍뚝썰기 합니다.


대파도 얇게 썰어줍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청정원 직화짜장입니다.
짜장가루가 맛이 깊고 진해서 사먹는 외식이 귀찮을 때 외식하는 기분을 내기 참 좋더라구요.


종이컵으로 2/3컵 정도에 짜장가루를 풀어줍니다.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파를 넣고 센불에서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이 올라와 파향이 확 납니다.


준비한 양배추를 모두 넣고 파기름에 볶아주세요.


양배추에 파기름 코팅이 되면,
미리 풀어둔 짜장가루를 넣고, 센불에서 달달달 볶아줍니다.


양배추가 양념에 잘 볶아지면
양파를 넣고 역시다 센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를 나중에 넣어야 양파의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어요 :)

오 양배추 숨이 살짝 죽고,
짜장가루소스 코팅이 잘 되었네요???
완성입니다!!!
저는 채식 간짜장으로
고기 없이 양배추와 양파만 주 재료로 사용했는데요,
고기를 넣을 경우 파기름->고기->양배추->짜장가루 푼 물-> 양파 순으로 재료를 넣으면 됩니다!



사실 반찬이 없어서 냉동실 뒤져 새우볶음밥을 한건데
간짜장 만들어 곁들었더니 분위기가 확 ~ 사네요 !
간짜장소스 남겼다가 3끼 정도는 더 먹었는데
양배추와 양파의 아삭함이 계속 유지되어서
먹을때마다 맛있더라구요.
면이나 볶음밥에 곁들여서 간짜장 만들어 드셔보세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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