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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덮밥만들기 레시피 우리집이 중국집 맛집! 초간단 유산슬 재료로 냉장고 털이음식

콩콩리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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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덮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얼마 전 죽순을 엄청 받아와서 데친 죽순을 냉동실에 보관중인데요.
이 죽순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식 최애 유산슬을 만들어먹었답니다.

유산슬 덮밥



유산슬 하면 뭔가 어려울 것 같은 중국집 요리이지만 집에서 냉장고 털이용으로 휘리릭 볶는 초간단 요리 중 하나입니다.
죽순이 없다면 생략 후 다른 야채 및 버섯을 더추가하여 넣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저는 죽순을 매우 좋아해서 좀 많이 넣었어요 ㅎㅎ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원하는 재료를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집에서 유산슬덮밥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2인 기준)-밥숟가락계량, 종이컵 기준



죽순 한 줌, 잡채용 돼지고기 50g, 양파 1/2개, 대파 1/2대, 부추 한 줌 or 청경채, 버섯 (표고버섯, 새송이, 팽이 등), 칵테일새우 6~8마리, 작은오징어 1마리, 전분가루 1/2큰술, 굴소스 2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물 (or 멸치 다시마 육수) 2/3컵,




요리하기



잡채용 돼지고기에 후춧가루 톡톡톡톡, 소금은 약간 뿌려 조물조물 해 미리 밑간을 해둡니다.
새우도 동일하게 밑간을 해둬도 되는데, 저는 생략했습니다.


죽순은 이미 데쳐서 냉동보관해뒀던거라 찬물에 해동한 상태입니다.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새우도 미리 준비합니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도 얇게 채썰어줍니다.



부추 한 줌을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합니다.
청경채로 대체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버섯이 없어 생략했는데, 양송이나 표고버섯을 채썰어 넣으면 식감도 맛도 up됩니다!!




달궈진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채썬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냅니다.



밑간한 돼지고기도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70%정도 겉면이 익으면 해물재료를 넣습니다.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달달 볶아서 해물재료들의 겉면이 대부분 익으면 죽순을 넣고 볶아줍니다.


굴소스를 1.5~2큰술 넣어줍니다.



진간장 1큰술을 넣습니다.


감칠맛을 위해서 설탕 1/2큰술을 넣습니다. 생략도 가능합니다.


센불에서 달달 볶은 후 청경채나 부추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종이컵 기준 물을 2/3컵을 넣고 볶아줍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맞고 수분이 자작하게 생기면 전분가루 탄 물을 넣어줍니다.




한 두번 더 볶아내면 전체적으로 걸쭉해길거에요.
그럼 불을 끕니다. 완성!




죽순을 많이 넣었더니 아주 아삭아삭 정말 맛있는 유산슬입니다.
죽순과 양파의 아삭함이 정말 좋고, 굴소스와 간장으로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 중국집 유산슬 저리가라입니다.
밥 위에 덮어 유산슬 덮밥을 해먹으니 간편하고 정말 좋아요.
채소 싫어하는 어린이 반찬으로도 추천드려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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