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감자로 만든 감자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구수한 감자된장국 레시피 감자요리

감자된장국 맛있게 끓이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제철 하지감자가 정말 포슬포슬하게 맛있는 계절입니다.
더워서 음식 하기도 힘들고~ 입맛 없는 요즘 음식도 잘 상하다 보니 된장국을 자주 끓이게 되더라고요.
된장국이야 넣는 재료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 국물요리인데요.

감자된장국

제철감자로 만든 구수한 감자된장국이면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오지요~
된장국물 벤 포슬포슬한 감자와 함께 먹는 된장국은 감자가 주는 든든함 때문에 여름철 편식하기 쉬울 때 먹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감자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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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2개, 애호박 1/2개, 양파 1/3개, 된장 2~3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 다진 마늘 1큰술, 청양고추 1개

요리하기

멸치다시마육수를 준비합니다.

감자를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껍질을 벗기면 좋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하지감자의 경우 껍질도 아주 연하기 때문에 수세미로 빡빡 잘 씻어주면 껍질째 요리해도 식감이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저는 빡빡 씻은 후 껍질까지 요리하겠습니다.

함께넣을 애호박을 반달 썰기 하고,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두부가 없어 생략했지만 넣으면 더욱 맛있겠죠!

저는 버섯좋아하니 표고버섯도 추가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여줍니다.

익는 게 가장 오래 걸리는 감자를 먼저 넣고 한소꿈 끓여줍니다.

이어서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표고버섯과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줍니다.

살짝 매콤함만 내려고 청양고추를 다져 넣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더 추가하거나 고춧가루를 넣어도 되겠습니다.

보글보글 끓어주고, 감자가 익으면 5분 정도만 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맛은 말해뭐해요~
감자가 포슬포슬하니 짭조름하고 구수한 된장국과 입안에서 씹히니...
입맛 없는 요즘 정말 효자 국물요리입니다.
며칠 먹을 된장국 만들어뒀다가 마지막 남은 국물에 라면 넣어 된장라면까지 만들어 먹으면 크~
정말 버릴 것 없는 소중한 된장국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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