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들기, 도토리묵 칼로리와 효능 알고 맛있고 건강하게 도토리묵 요리하기
도토리묵 무침 양념장 황금레시피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언제나 맛있지만 요즘처럼 더울 때 계곡이나 산장에 가면 꼭 먹게 되는 메뉴 중 하나가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도토리묵과 야채를 무쳐 참기름 냄새 풍기며 나오는 그 한접시는 정말 최고 같아요.
도토리묵무침 뿐만 아니라 도토리묵밥이나 도토리묵사발 등 여름에는 특히나 후루룩후루룩 먹는 간편하고 건강한 음식으로도 유명하죠.
도토리묵가루만 있으면 집에서도 도토리묵 만드는법이 아주 간단한데, 얼마전 이찬원씨가 집에서 직접 도토리묵 만들어 먹더라고요. (대단!!)
가스불 최소한의 음식을 위한 요즘!!
도토리묵 무침 대신 그냥 간장양념 부어서 먹기만 해도 맛있는데요~
오늘은 도토리묵 무침으로 야채와 함께 시원하고 입맛 살리는 요리 만들어보겠습니다.
도토리묵 효능 확인해보고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요!
도토리묵효능
1. 다이어트
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당 43kcal정도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또한 수분을 많이 함유해 포만감은 쉽게 느끼되어 다이어트식단으로 아주 좋습니다. 도토리의 타닌성분은 체내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체지방을 조절해야하는 분들에게도 좋겠죠.
2. 혈관건강
도토리에는 타닌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모세혈관을 튼튼ㄴ하게 하고, 피를 맑게해 혈관건강을 위해 식단 고르시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3. 위 및 장 건강
도토리는 따듯한 성질을 갖고 있어 소화불량 등 위가 예민한 분들에게 속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도토리에 타닌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타닌성분은 변을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에 무른 변을 막아줘 설사가 잦은 경우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4. 독소배출
도토리묵은 이뇨작용 등 독소배출 효능이 있어 꾸준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피를 맑게 합니다. 부종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뇨작용을 하는 도토리묵이 좋습니다.
5. 따뜻한 성질
앞서 언급한대로 도토리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라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속이 냉해서 생리통이나 내증이 있는 경우 자주 챙겨먹으면 좋은 일상 식품 중 하나입니다.
재료
도토리묵 300g, 상추 or 쑥갓 한 줌, 양파 1/2개
(냉장고 사정에 따라 오이 1/3개, 깻잎4-5장, 당근 1/4개 등 )
도토리묵 무침 양념장 (밥숟가락 계량)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3.5큰술, 고춧가루 2.5큰술, 설탕 1.5큰술, 식초 1.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요리하기
도토리묵은 시판용 한모 or 절반 정도를 준비합니다.
시판용 도토리묵 사용시 필수과정은 한번 데쳐줘야 잘 으깨지지 않아요.
냄비에 물을 먼저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도토리묵을 넣고 3분정도 중강불에서 끓여주세요.
이 때 물은 도토리묵이 잠기게끔 합니다.
저는 도토리묵이 너무 두꺼워서 잠기질 않아 뒤집어주면서 했네요. 사진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데친 도토리묵은 채반에 건진 후 차가운 물로 식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도토리묵이 좀 더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 열이 더 식도록 두고 야채를 손질하겠습니다.
상추는 식초물에 잠시 담궜다가 깨끗하게 행궈 세척합니다. 물기를 탈탈 털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오이나 깻잎, 당근을 추가하면 더욱 식감이 좋고 맛있는데 전 없어서 생략했으니 참고바랍니다.
양념장을 만들겠습니다.
다진마늘과 설탕 1.5큰술,
진간장 3.5큰술, 고춧가루 2.5큰술,
식초 1.5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통깨도 팍팍 뿌려 섞어주세요.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진간장을 조금 추가하며 맟줘줍니다.
식은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볼에 상추 및 양파, 야채를 넣고,
도토리묵을 조심스럽게 올려준 후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도토리묵이 으깨지지 않게 아주 조심스럽게 양념을 무쳐줍니다.
젓가락이라 숟가락으로 하면 도토리묵을 찌르면서 망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위생장갑을 껴고 살살 무쳐줍니다.
넓은 접시에 담아 통깨를 팍팍 뿌리니 산장이나 계곡에서 먹는 도토리묵 비쥬얼이 크~
탱글탱글한 도토리묵과 아삭하고 연한 상추가 진한양념과 함께 입안에서 축제를 펼칩니다.
도토리묵 칼로리도 낮으니 술안주로도 제격이지 않나요?
양념 대신 김가루와 무치면 아이들 반찬으로도 최고 좋은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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