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호박 된장국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둥근호박요리 호박잎된장국

호박 된장국 찌개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매번 애호박만 요리해 먹다가 둥근 호박이 생겨서 어릴 때 생각나는 둥근 호박 된장국을 끓였답니다.
어릴 때 친정엄마께서 둥근 호박이나 늙은 호박 크게 썰어서 된장국 끓여주시던 게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같은 호박인데도 그 맛은 또 다르니~ 이게 또 향수가 되어 해먹게 되네요.

둥근 호박 된장국 된장찌개

일부러 다른 재료나 양념은 하지 않고, 둥근 호박과 호박잎을 넣어서 끓였더니 얼마나 구수하고 시원한지~
고춧가루나 청양고추 넣지 않고 순수 된장만 넣었더니 훨씬 구수한 된장국 본연의 맛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번 덥다고 시원한음식이나 간단하게만 먹었는데, 구수한 호박 된장찌개 끓어두니 반찬이 따로 필요가 없네요!
입맛 없어하는 어린아이나 가족들을 위해서 구수한 둥근 호박 된장국 찌개 끓여보세요.

맛있는 둥근 호박 된장국 끓이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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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둥근호박 1/3개,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양파 1/2개, 두부 1/2~1모

요리하기

된장찌개의 기본 멸치다시마육수를 내줍니다.

개인적으로 호박에 된장국물 흡수된 그 맛이 좋아서
둥근 호박을 크게 크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주인공이 호박이기 때문에 양파는 얇게 썰어줬습니다.

두부는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어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좀 진한맛으로 크게 2큰술 넣었는데요. 된장 염도에 따라 다르니 입맛에 맞게 풀어주세요.

된장 푼 육수가 끓어오르면 썰어둔 둥근 호박을 넣어줍니다.

이어서 양파도 넣어줍니다.

한소꿈 끓어오르면 다진마늘도 넣어주세요..

이건 남은 호박잎이 있어서 넣어줬습니다.
생략 가능하며, 호박잎 된장국 끓일 때 이렇게 둥근 호박을 넣어주면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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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확 끓어오르면 중강불로 줄여서 5분 정도 더 끓인 후 두부를 넣고 끓여주세요.

5분 정도 더 끓인 후 두껍게 썰은 호박이 익으면 불을끕니다.

호박에 국물이 베도록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더 뒀어요.

아주 구수하고 맛있는 둥근호박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콤함을 추가하려면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되겠어요.

둥근호박 된장국

호박에 된장국물 벤거 보이시나요??
내일 되면 호박이 더 맛있어질거라 된장국을 일부러 많이 했답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국물 벤 호박을 함께 떠서 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해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항상 애호박만 넣고 하다가 둥근 호박을 크게 썰어 넣으니 비슷한 듯 또 다른 맛이에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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