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백종원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인데요.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근무 중 먹을 점심을 챙겨 먹어야 해서 밑반찬이 꼭 필요해요. 며칠 동안 반찬 걱정 없이 먹을 밑반찬 중 대표적으로 장조림이 있는데요. 입맛도 살게 하고 영양도 풍부해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아주 제격입니다. 메추리알 장조림은 넣는 재료에 따라 그 맛이 확 달라지는데요. 소고기, 돼지고기, 버섯, 멸치 등을 넣은 장조림 등 다양하고 메추리알만 넣은 장조림도 아주 훌륭합니다.

 

 

꽈리고추 메추리알장조림 

 

 

 

장조림의 핵심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바로 간장 양념비율입니다. 이런저런 계량으로 해봤지만 백종원 장조림 계량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가장 간단하게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살짝 매콤하게 꽈리고추와 영양을 위해 버섯도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버섯을 참 좋아해서 어떤 요리든 그에 맞는 버섯을 추가합니다)

 

 

 

 

 

 

 

재료 (밥숟가락계량,종이컵계량)

메추리알 500g, 통마늘 8알, 꽈리고추 2컵, 표고버섯 6-7개, 양조간장 1/2컵, 물 2.5컵, 설탕 3-4큰술, 조각 다시마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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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

 

 

꽈리보추 메추리알 장조림 재료손질

 

깐 메추리알은 물에 한 번 씻어줍니다. 또한, 깨끗이 씻은 꽈리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 저는 1/2 정도로 잘랐습니다. 통마늘도 편으로 썰어줍니다. 고기 대신 버섯을 넣어 장조림을 하면 영양과 식감도 챙기고 좋은데요, 저는 표고버섯이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보통 새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을 슬라이스 하여 넣으면 참 맛있어요.

 

 

 

장조림 양념비율

 

다음 양념준비입니다. 냄비에 물과 양조간장, 설탕을 넣고 끓여줍니다. 

양념은 백종원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를 참고했는데요,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간장과 설탕 비율을 조금 줄였는데도 충분히 달고 짭짤한 장조림이 되었습니다. 만일 저 레시피에서 좀 더 단짠을 원하시면 간장과 설탕을 추가하시거나 물의 양을 줄이고, 싱겁게 혹은 저염식을 한다면 물의 양을 늘려주세요. 또한 오래 졸이면서 더 염도가 높아지니 참고하세요.

 

 

 

메추리알 장조림 졸이기

 

냄비의 양념물이 끓어오르면 편 마늘과 메추리알을 넣고 중 약불에서 잘 섞어가며 졸여주세요. 살짝 끓어 올라오면 나머지 재료인 꽈리고추와 버섯, 조각 다시마를 넣고 4-5분 정도만 졸이고 불을 꺼줍니다.
메추리알에 간장색이 베도록 오래 졸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베어 들어요. 오래 졸이면 오히려 짜고 간 맞추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끓이거나 졸이는 시간이 없죠? 그래서 사실 장조림은 5분 컷 요리예요. 너무너무 간단한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tip

양념물을 먼저 끓이고, 끓어오르면 재료들을 넣어 5분 정도만 중불에 졸인 후 두면 됩니다. 

 

 

따뜻한 장조림도 참 매력 있어요. 막 나온 장조림과 버터를 넣고 밥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국물도 너무 짜지 않으니 비벼먹기 안성맞춤입니다. 조리가 끝난 장조림은 다음날이 되면 양념이 더 베어 더 맛있는 밑반찬이 됩니다.
사실 이 양념 비율 하나면 장조림류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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