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없이 닭고기(닭다리살) 크림스튜 만드는방법 다양한 야채와 함께 냉장고털이 요리하기

 

 

 

닭고기 크림스튜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아주 느끼하고 진한 닭고기 크림스튜가 먹고 싶어 진 부부는 집 앞 마트에 생크림을 사러 갔는데 없네요... 크림 스파게티 소스도 품절..
배달도 안땡기고, 외식하러 나가기엔 너무 피곤한 부부..
냉장고 속 재료들 대충 때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생크림만 없는 상황..
그냥 생크림 없이 해보자! 하고 느끼~ 하고 꾸덕한 크림스튜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닭고기 크림 스튜

 

홀토마토는 있지만 닭고기 토마토스튜는 안 당기는 날!
개인적으로는 토마토스튜는 소고기, 크림스튜는 닭다리살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먹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일단 만들어봤는데  대성공입니다!
생크림 없이 크림 스파게티나 크림스튜 등 크림소스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집에서도 홈 레스토랑 못지않게 식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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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닭다리살 350g, 양파 1개, 고구마 작은 것 2개, 브로콜리 약간, 버섯(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취향껏), 당근 약간, 
우유 500ml, 체다치즈 2장, 파마산치즈 1큰술, 밀가루 1 ~ 1.5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편 마늘 약간, 버터 2조각, 치킨스톡, 

 

 

요리하기

 

 

 

냉동실에 보관했던 닭다리살은 우유나 플레인 요거트에 담가 해동시킵니다.
생 닭다리살의 경우도 5~10분정도 담갔다 요리하면 닭 냄새 제거 및 훨씬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튜에 감자를 넣는데, 감자가 없어서 고구마를 준비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크림스튜에는 고구마가 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고구마는 세척 후 지저분한 부분만 껍질을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편 마늘은 조금 넣을거라서 썰어주고, 일부는 다진마늘로 준비합니다.
편마늘은 필수는 아니며 제 취향입니다.

 

 

 

 

 

당근과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세척 후 준비합니다.

브로콜리 세척 블로그↓

브로콜리 세척 및 브로콜리 데치기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재운 닭다리살은 그 부분만 헹군 후 준비합니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고, 닭다리살을 껍질 부분부터 올려줍니다.

 

 

 

 

 

 

닭다리살이 1/3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좀 더 익혀줍니다.

 

 

 

 

 

 

마늘향이 확~ 올라오면, 우유 500ml를 넣습니다.

 

 

 

 

 

 

가장 늦게 익는 고구마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체다치즈도 2장 넣고 끓여주세요.

 

 

 

 

 

 

 

마늘을 좋아해서 편 마늘도 지금 넣어줍니다.

 

 

 

 

 

한소꿈 끓으면 당근을 넣어줍니다. 

 

 

 

 

 

 

생크림 없이 크림 스파게티나 크림스튜를 하기 때문에 루와 치즈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대체할 겁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크게 1큰술 넣어줍니다

 

 

 

 

 

 

치킨스톡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고구마가 2/3 정도 익으면 브로콜리와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스튜의 점도를 결정할 밀가루입니다.
1~1.5큰술을 넣어줍니다. 저는 1.5큰술 넣으니 딱 맞았어요.

 

 

 

 

 

거의 다 완성되었고, 시들어가는 느타리버섯이 있어서 함께 넣어줬습니다. 
스튜는 할 때마다 느끼지만 냉장고 털이하기에 참 좋습니다. 

 

 

 

 

 

 

국물의 점도가 잘 맞춰지고, 간이 맞으면 완성이고. 이즘 되면 고구마가 다 익습니다!! 

 

 

 

 

 

 

마지막에 파슬리가루만 약간 뿌려줬습니다.
생크림 없이도 아주 꾸덕하게 크림스튜가 완성되었습니다.
꾸덕한 크림소스와 재료들은 수저로 그냥 떠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꾸덕한 크림소스에 빵은 당연지사! 호밀빵을 구워 얹어먹고, 찍어먹고,

 

 

 

 

 

 

빵순이에 이어 밥순이인 저는 꾸덕한 크림소스에 밥을 비볐더니 크림 리소토가 됩니다.


술도 안 마셨는데 크림소스로 해장하는 기분!
오랜만에 아주 꾸덕하게 먹었더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

맛있는 식사 하세요 :) 

 

 

 

 

 

 

 

 

 

닭고기 토마토 스튜 만들기-박솔미 해장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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