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나물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황금레시피 시금치나물 무침 맛있게 하는법 효능 시금치요리

 

시금치나물 무침 만드는 법 무치는 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겨울철 보약 밑반찬 시금치가 아주 맛있는 계절입니다.
이제 막 올라온 시금치는 아기 상추만큼이나 연하고 부드러워 시금치 된장국이나 나물, 샐러드 등 여러 가지 요리를 더욱 맛있게 합니다. 시금치 요리의 가장 원조인 시금치나물을 만들어볼 텐데요. 시금치 데치는 시간을 잘 못하면 식감이 너무 퍼지고 맛이 없어지며, 시간이 지나면 싱거워지기 때문에 간도 잘 맞춰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나물 무침에 연두 등의 맛 조미료를 추가해주면 싱거워짐 없이 잘 맞출 수 있지만, 조미료 없이도 할 수 있으니 맛있게 무쳐서 드셔 보세요.

시금치 효능

시금치는 비타민, 식이섬유, 철분,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완전 영양식품입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엽산은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정말 필수적입니다. 뇌 기능을 개선하여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고, 세포분열에 관여합니다.
또한 황산화제가 풍부하여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노화 진행 등을 막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시금치에는 칼륨 및 마그네슘, 칼슘 등 성분이 다양한데, 시금치에 풍부한 질산염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전 억제 등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 중 뼈 건강에 좋은 마그네슘, 칼슘, 인, 구리 등도 빼놓을 수 없는데 모두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시금치는 저칼로리에 섬유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식단 시에도 챙겨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섬유질은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장 운동에 도움을 주며, 심혈관 건강 및 혈당을 조절합니다.
비타민A, 비타민 C, 비타민E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또한 풍부합니다. 앞서 언급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또한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여러 가지 면에서 피부건강을 돕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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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시금치 600g,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굵은소금 1큰술

요리하기

시금치는 밑단 뿌리와 흙만 제거 후 세척합니다.
시금치 밑단 붉은 뿌리에도 영양소가 듬뿍 함유되어 있으므로 아예 다 자를 필요는 없으나 기호에 따라서 참고하세요.
흙이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흙과 잔여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세척합니다.
시금치 세척 시 잎을 손으로 잡고 흔들어버리면 시금치 잎이 뭉개지기 때문에 줄기 쪽을 잡고 흔들어 세척하세요. 세척한 시금치는 채반에서 잠시 물기를 제거합니다.

시금치 데치기를 할 건데요. 시금치 데치는 법은 순식간에 시작하고 끝나버리니 지체하면 안 됩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담아 끓여줍니다.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시금치를 밑단부터 넣어줍니다.

두어 번 휘~휘~ 젓고 시금치 숨이 전체적으로 죽으면 바로 불을 끕니다. 시금치 데치는 시간으로는 시금치를 넣고 10~15초 사이로 보면 되겠습니다.
더 데치면 시금치 식감도 안 좋아지고 뭉개지니, 맛있고 아삭한 시금치 식감을 위해서는 빠르게 데친 후 건져내야 합니다. 시금치 굵기나 양에 따라 시금치 데치는 시간은 좀 더 조절하세요.

건져낸 시금치는 차가운 물에서 빠르게 세척합니다.
남아있는 돌이나 흙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세척한 시금치는 양손을 이용해 물기를 짭니다.

볼에 시금치를 담아 뭉쳐진 시금치를 풀어줍니다.

국간장 2큰술과 다진 마늘을 넣고 무쳐주세요.
국간장 대신 진간장이나 액젓, 참치액으로 대체 가능하며, 양념들에 따라 염도와 맛이 다르므로 조절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간장이 가장 깔끔하고 맛있더라고요.

간을 봤을 때 살짝 간간하다 싶을 정도까지 간을 맞춥니다. 중간에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면 좀 더 깔끔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간을 맞춘 후 참기름 1큰술, 통깨를 뿌려 마무리 무쳐주면 끝!

시금치나물 무침

식감 좋은 시금치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시금치나물 무침은 싱거워지기 때문에 처음에 간간하게 맞춰두면 며칠간 먹어도 싱거워지지 않고, 식감과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연하고 부드러운 시금치나물 듬뿍 무쳐서 몇일 먹고, 남은 시금치무침으로 김밥도 만들어먹고, 계란 프라이와 함께 시금치 비빔밥도 만들어먹고!!!
아주 맛있고 영양가 좋은 시금치나물무침으로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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