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물 맛있게 하는법 황금레시피 무나물 들깨볶음 쓴맛 없애기 무나물 효능

무나물 맛있게 하는 법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리입니다.
무를 워낙 좋아해서 무를 이용한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인데요. 가을엔 먹을 식재료가 풍부하지만 그중에서도 무 요리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하얗고 순한 무나물은 아기반찬부터 속이 안 좋은 어른들 반찬으로도 제격이죠. 무나물 효능으로 소화도 잘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정말 좋은 반찬입니다. 요즘처럼 달달하고 수분기가 많을때는 특별한 양념 없이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무나물 들깨 볶음 만들기로 가을무 맛을 느껴보세요. 무생채와는 또 다른 무의 식감으로 무나물 비빔밥을 해먹기도 좋고, 수분은 높고, 낮은 칼로리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무나물 들깨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 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

무 작은 것 2개 (큰것 1/2개~1개), 다진 마늘 1큰술, 액젓 1~2큰술, 물 200ml, 들깻가루 2큰술, 홍고추, 다진 대파 (or쪽파) , 식용유 3큰술

요리하기

무는 취향껏 채썰어줍니다. 식감을 위해서 너무 얇지 않게 썰어줬어요.

들기름에 볶아주는게 좋은데 없어서 식용유로 대체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3큰술 정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몇 번 볶다가 채 썬 무를 넣고 볶아줍니다.

전체적으로 마늘기름에 코팅되면 물 200ml을 넣고
무가 자작하게 잠겨 익을 수 있게 펴줍니다.

액젓을 2큰술 넣습니다.
무 양에 따라 액젓양은 조절하세요. 저는 참치액으로 넣었어요. 액젓이 없다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액젓을 안먹는 경우 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고 소금 간이나 국간장을 넣으면 됩니다!

뚜껑을 덮고 이대로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5분 30초 정도 끓여줬습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해주면 됩니다.
무의 식감은 기호에 따라 선호하는 정도가 다르므로 더 푹 익히고 싶다면 끓이는 시간을 늘립니다. 저도 실제로 좀 더 끓여 최종적으로 8분 정도 끓였답니다. 물이 부족하면 중간에 추가하세요.

무나물 쓴맛이 난다면 생강즙을 티스푼 단위로 조금만 넣어주면 해결됩니다.

들깨를 좋아하니 마지막에 들깨도 듬뿍 2큰술 넣고 한 번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색감을 위해 홍고추와 쪽파를 넣어줬습니다. 없다면 생략합니다.

반찬통에 넣어두니 일주일이 든든합니다.
며칠간 무나물만 있어도 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어요.
달달하고 아삭한 무의 식감은 냉장고에 들어가도 아주 맛있습니다.

무나물

무나물 완성입니다!
들깨나 액젓 없이 볶아주면 아기 무나물로도 아주 제격이죠. 아기 무나물을 만들 경우는 좀 더 얇게 썰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순백색의 무나물은 칼로리도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무나물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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