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아기 반찬 추천 레시피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레시피 입니다.

최근에 쿠*에서 냄새 없이 구수한 청국장을 알게 되었어요. 아기와 함께 먹는 청국장을 만들어볼건데요. 청국장 하나로 동시에 아기 및 성인반찬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청국장을 끓이는 이유는 우리가족 장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그 어떤 유산균 제품보다 유익균 증식에 좋은 게 청국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기는 염도가 높거나 냄새가 심하면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서 냄새 없고, 염도가 낮은 청국장으로 각자의 입맛에 맞게 끓여보겠습니다.

 

 

 

 

 

 

 

 재료

 

육수 (멸치다시육수)	고기 ( 돼지고기 or 소고기)	애호박
양파	버섯 (표고 or 새송이)	두부
다진마늘	김치(선택)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레시피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레시피를 시작하겠습니다.

 

냄새안나는 청국장

 

아기 장 건강을 위해 찾게 된 내돈내산 청국장이에요.

국산콩 100%로 만들었고, 염도가 낮아 짜지 않아요. 싱거울 정도라 추가로 간만 좀 맞춰주면 되니 아기에게 주기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가장 좋은 건 냄새 안나는 청국장이라 거부감도 없고, 집에서도 깔끔하게 끓일 수 있으니 좋아서 추천드려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아기 청국장에는 다짐육을 사용하거나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돼지고기 외에 소고기 다짐육을 넣고 해도 맛있어요. 

저희 부부가 먹을 청국장에는 돼지고기 목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답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야채는 보통 애호박, 양파, 버섯 정도가 적당해요. 냉장고에 자투리 남은 재료들 먹기 좋게 깍둑 썰기해주세요. 
성인 청국장에는 김치도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 맛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김치는 빼고 했습니다.

 

위엔 저희가 먹을 것, 아래는 아기청국장에 넣을 야채에요. 크기만 다르게 썰어 준비한 후 동시에 냄비 2개 놓고 끓이면 되니까 아주 편해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재료준비가 끝났다면
냄비에 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가 70%정도 익으면 야채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고기기름에 야채가 코팅된 듯하면 멸치다시육수를 넣습니다.
이때 육수 양은 고기와 야채가 푹 잠길 정도로 넣고 재료가 다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재료들이 익으면 청국장을 넣고 건더기를 잘 풀어주며 끓입니다,
청국장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좋은 성분이 다 죽기 때문에 나중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청국장 간 맞추기

 

부족한 간은 된장을 약간 추가해주면 입맛에 맞추기 좋아요.
저는 아기 청국장에는 티스푼 양 정도 넣고, 성인 청국장에는 큰 수저로 한 스푼 넣었네요. 청국장의 염도에 따라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춰보세요.

마지막으로 두부 넣고 한소꿈 더 끓이면 청국장 만들기 끝입니다.
정말 쉽죠?
된장국보다 더 쉬운게 청국장인 것 같아요. 그냥 남는 야채와 고기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거든요.

 

 

 

 

아기 청국장

 

아기 청국장 끓여서 밥에 말아줬는데 아주 잘 먹었어요.
냄새 안나는 청국장이지만 내심 안먹을까봐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잘 먹더라고요.

 

 

아기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설사를 심하게 해서 장내 유익균을 위해 청국장은 처음 먹여봤는데 다음날 바로 황금변 보더라고요. 아주 뿌듯했답니다. 장건강에 좋은 청국장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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