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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릴 필요 없는 햇 완두콩 요리간식 완두콩물국수 만드는방법

콩콩리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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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요리법 완두콩물국수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어머님께서 수확해 나눔해주신 완두콩이 아직도 한참 남아서 난처해하고 있는 저에게 신랑이 콩물국수는 어떠냐고 합니다.
콩물국수는 워낙에 둘다 좋아하지만 콩을 불리고.. 삶고.. 잘 갈아서 걸러주고.. 뭔가 복잡하고 피곤하게 느껴졌는데, 친정엄마에게 여쭤보니 완두콩물국수는 불릴 필요가 없어 매우 간단하다며 비법을 전수해주셨습니다.
사실 비법이랄것까지도 없을 만큼 초간단 콩물국수입니다 ㅎㅎ

 

 

완두콩물국수

 



초록초록 완두콩물국수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맛은 장난아닙니다~ 완두콩은 일반 콩보다 달달함이 더 있기 때문인지 완두콩물국수 별미 중에 별미더라고요.
또 콩 껍질이나 질감이 갈았을때 거의 남지 않아서 그냥 스무디 만들듯이 갈아내기만 하면 되네요? ㅎㅎㅎ
냉동완두콩이나 햇완두콩 요리 모두 제격인 완두 콩물국수 만드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2인분) - 종이컵기준

 

완두콩 3컵, 소금, 물 3~5컵, 통깨 1/2컵, 소면 2인분, 얼음 약간

 

 

 

 

 

요리하기

 

 

 

 

껍질을 깐 완두콩 알갱이입니다.

 

 

 

 

 

물에 깨끗하게 세척 후 냄비에 물과 완두콩을 넣은 뒤 센 불로 끓여줍니다.
10분 정도 끓여 삶아주세요.



 

 

 

삶아진 완두콩은 채반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찬물로 식혀줍니다.




 

 

믹서기에 식힌 완두콩을 넣습니다.



 

 

 

고소함을 위해서 깨를 1/2컵 넣었어요. 땅콩이나 호두 등을 넣어도 좋아요.
깨만 넣어도 매우 고소하더라고요.




 

물을 완두콩 비율만큼 넣습니다. 
보통 완두콩:물 = 1:1 비율로 하게 되면 되직하게 됩니다. 상황을 봐서 물이나 얼음을 추가하면서 더 갈아주세요.
너무 맑게 하면 나중에 조절이 힘드니 저는 일단 1:1.5 비율로 되직하게 했습니다.

 

 

 

 

 

소금도 톡톡톡톡 뿌려줍니다. 부족한 간은 최종적으로 먹을 때 하면 되니까 약간만 뿌려주세요.
믹서기로 신나게 갈아줍니다.


퓌레처럼 되직해져서 걱정이 되었지만, 콩물국수 할 때 얼음도 동동 띄우니 먹는 동안 금방 희석되더라고요.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음부터 너무 묽게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남은 콩물 보관방법

콩물이 많이 남았다면 냉장 보관했다가 일주일 이내로 섭취해야 변질의 위험이 없습니다.
남은 콩물은 생크림 넣고 끓여서 완두콩 수프를 만들어 식빵 콕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겠어요.
혹은 우유를 넣고 갈아서 아침에 두유처럼 마시면 좋겠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콩물을 만드는 동안 옆에서 신랑이 소면을 삶아 그릇에 담아놓았더라고요.
완두콩물을 담고, 딱히 플레이팅 할 게 없어서 호두 하나와 통깨 팍팍 뿌려줬습니다.




 

완두콩물국수

 

 


완두콩물의 맛은???
정말 맛있어요! 완두콩 자체가 달달함이 있다 보니 간 맞추기도 정말 쉽고, 껍질이나 콩 질감이 전혀 남지 않아서 먹기도 정말 편했습니다.
전라도 지역은 콩물에 설탕을 넣고 먹어서 소금과 설탕으로 기호에 맞게 간했더니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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