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씻은 묵은지 된장 지짐이 볶음 만들기

 

 

 

멸치 묵은지 된장 지짐 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김치냉장고에 있는 묵은지 중 오늘은 묵은지 된장 지짐을 만들어볼 건데요.
김치찌개나 김치조림, 김치볶음 등 김치요리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데요. 그중에서도 씻은 묵은지 볶음이나 묵은지 된장 지짐 또한 정말 좋아하는 김치요리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면서 깔끔하고 아삭한 씻은묵은지요리를 하게 되는데요!

 

 

묵은지 된장지짐이 볶음

 

씻은 묵은지만으로 들기름에 간단히 무쳐 먹기만 해도 좋고, 그 씻은 묵은지로 볶음밥이나 김밥 말아먹으면 빨간 김치로 한 요리와는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집에 묵은지가 너무 익었거나 군내가 심해 먹지 못하는 경우에 참 좋은 김치 활용 반찬이라고 생각해요.
시판 김치도 요즘처럼 더울 때는 하루정도 실온에 보관해 살짝 익히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혀서 사용하면 최고예요. 
맛있는 초간단 밥반찬 씻은 멸치 묵은지 된장 지짐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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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묵은지 1/2쪽, 국물용 멸치 10마리,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된장 1큰술, 들기름 2큰술, 쌀뜨물 500ml (물로 대체 가능)

 

 

 

 

 

요리하기

 

 

 

 

묵은지 양념이 남지 않게 깨끗하게 씻어 헹궈줍니다.
4-5번 정도 헹군 것 같아요.
군내 제거를 원하면 물에 1시간 이상 담가두면 좋습니다.

 

 

 

 

씻은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전골용 냄비에 들기름을 두른 후 씻은 묵은지를 넣습니다.

 

 

 

 

 

다진 마늘과 된장 1큰술을 넣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습니다.

 

 

기본양념들을 묵은지와 잘 버무려준 후 잠시 둡니다.

 

 

 

쌀뜨물을 500ml 넣고 가스불은 세 불로 켜서 끓입니다.
쌀뜨물을 넣으면  묵은지의 군내와 멸치의 비릿함을 잡는데 좋습니다.
맹물을 넣어도 상관없어요!

 

 

 

 

국물용 멸치도 넣어줍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 후 20분 정도 졸여줍니다.
여기서 졸이는 시간은 김치양이나 익는 정도에 따라 , 기호에 따라 다르니 조절하세요.

중간에 물이 부족하다면 추가하면서 계속 졸여주세요.

저는 김치양이 좀 많아서 중간에 종이컵 기준으로 1/2컵 정도 추가해서 더 끓였어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김치의 익음정도가 완성되면, 물이 이 정도까지 남았을 때 불을 꺼줍니다.
여기서 좀 더 졸이다가 타기가 십상이에요!!

 

 

 

 

 

묵은지 된장지짐이 볶음

 

 

개인적으로 묵은지 된장 지짐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어야 더욱 맛있더라고요.
빨간 김치지짐과는 또 다른 묵은지 된장 지짐으로 밑반찬 걱정 덜어보세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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