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의 완성 일리커피캡슐머신-내돈내산후기

 

일리커피머신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요즘 커피 하루에 한잔 이상은 꼭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커피 문화가 자리 잡은 만큼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커피를 상당히 좋아해서 술은 끊었지만 커피는 못 끊어서 못 마실 때는 디카페인 커피라도 먹을 정도예요. 매번 카페에서 사 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 사러 가기는 싫은데 집에서도 맛있는 카페 커피맛을 느끼고 싶을 때가 참 많아요.
커피맛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커피 향과 맛을 느끼고 싶어서 오래전부터 집에서도 자주 내려먹는답니다.
커피캡슐머신부터 타사 커피포트까지 정말 머신을 많이도 바꿨다가 가장 최근에 바꾸고 사용 중인 일리 커피머신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일리커피머신

 

 

일리 커피를 추천하는 이유

 

 

1. 컴팩트하고 예쁜 디자인

예전에 사용하던 캡슐머신도 작고 예뻤지만,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이질감을 주기도 했어요. 일리 커피머신 색상은 레드, 화이트, 블랙이 있는데 저는 화이트를 사용 중이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작고 컴팩드하답니다. 직사각형태라 좁은 공간 어디든지 매치되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2.  깔끔한 맛의 일리커피캡슐
일리 커피 맛은 워낙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뒷맛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어떤 캡슐커피는 탄맛, 너무 쓴맛, 텁텁함 등으로 막상 사놓고 다른 호환 커피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일리 커피 캡슐은 호환되는 캡슐은 없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정말 깔끔하고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같은 캡슐로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선택하여 추출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로 내려 우유와 시럽 넣고 취향에 따라 라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본인 입맛에 맞게 즐길 수 도 있어요. 

 

 

3. 간단한 조작

다른 커피머신도 대부분 간단한 조작으로 이루어지지만, 일리 커피머신은 훨씬 더 심플한 것 같아요. 물 넣고, 캡슐 넣고, 예열하여 원하는 추출로 선택하여 눌러주면 끝입니다.

 

 

일리커피머신 캡슐뚜껑 및 물통

 

 

머신의 뒷부분 투명한 통은 물통이에요. 여기에 물을 넣고, 앞부분 뚜껑을 열어 캡슐 넣고 탁 소리나 나게 틈 없이 닫아주면 됩니다. 이후 예열 후 양쪽 버튼에 불이 다 들어오면 추출 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니 원하는 취향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추출 후 뚜껑을 열면 캡슐이 알아서 아래 캡슐 보관통으로 내려가게 되어있어요. 보통 6개 정도 캡슐이 모이면 통이 다 차기 때문에 그때 비워주고 세척해주면 됩니다. 보통 머신의 경우 캡슐 사용 후 바로 캡슐을 버리려면 커피물이 흐르기도 하고, 뜨겁잖아요? 일리 커피머신의 이 점은 참 좋은 것 같아요. 한데 모아서 원두 분리 및 세척해서 캡슐 분리수거하면 됩니다!

 

 

 

※ 최신형 일리 커피머신 y3.3은 전원 버튼을 없애고 추출 버튼을 길게 눌러 on/off가 가능합니다. 
또한 머신을 켜 둔 상태로 끄지 않고 오래 둘 경우 알아서 절전모드 상태가 된답니다. 깜빡 잊고 못 끌 경우가 많은데 절전모드까지!

 

 

일리커피머신으로 홈카페 완성

 

 

맛있는 빵만 하나 있으면 커피맛도 좋고 핫플 부럽지 않은 홈카페가 완성됩니다.

일리 커피머신은 예쁘고 커피맛도 좋으니 선물로 받으면 기분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집들이 선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요, 혼족이나 신혼 선물로도 센스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처럼 나를 위한 선물로도 강력 추천입니다.

커피값도 무시 못하는 요즘 일리 커피머신으로 언제나 맛있는 커피 한잔 즐겨보세요.

도움 되는 리뷰가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