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물럭 불고기 황금레시피 불포화지방산 듬뿍 오리고기 효능
오리고기 주물럭 맛있게 먹는 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리고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생오리 슬라이스가 곧 품절 임박이길래 구매해서 오리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부추를 넣고 만들었어요.
오리불고기 맛집에서 먹는 것처럼 진한 양념에 재워 함께 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는 오리주물럭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간단한 채소와 함께 볶아주면 쫄깃한 오리불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먹고 나서 김가루 솔솔 뿌린 오리불고기 볶음밥은 필수인 거 아시죠?? >_<
오리주물럭 간장 양념과 고추장 양념 중 가장 일반적인 고추장 양념으로 했답니다.
먹자마자 신랑이 와~ 자주 가던 주물럭 맛집에서 먹는 맛있다~라고 하더라고요 (뿌듯)
맛있게 먹을 고추장 오리불고기 만드는 법 시작합니다.
오리주물럭 양념 황금 레시피 및 냄새 제거 방법 등 꿀팁도 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오리고기 대표 효능
1.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오리고기가 육류 중 가장 각광받는 이유는 높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인데요.
오리고기에 함유된 지방은 육류 중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닭고기와 비교해 지방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어서 되려 혈액순환을 돕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알칼리성 식품
보통 육류는 몸을 산성화 시킨다고 하여 주의가 필요하죠.
우리 몸은 pH 7.4~8.5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해야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므로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고기 등의 산성화 시키는 음식만 자주 섭취하면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죠.
이를 중화시킬 알칼리성 식품은 과일, 채소, 우유, 식초 등이 있고, 육류 중 오리고기 또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오리고기 요리법
오리고기는 대부분이 훈제오리로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요.
훈제오리는 1차 조리가 되어 있어 살짝만 구우면 되므로 굽는 과정에서 태울 가능성이 적고, 연기 노출 가능성이 적어서 벤조피렌을 섭취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살짝만 데우는 식으로 구워 먹는다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겠습니다.
훈제오리 다음으로는 오리구이나 주물럭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다음 오리탕>>오리찜>>오리전골 순이라고 합니다.
재료 (2인 기준)
슬라이스 오리 500g(로스 or불고기용), 부추 한 줌, 양파 1/2개, 대파 1/2대
오리불고기 주물럭 양념(소스) : 고추장 2.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2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후춧가루 톡톡톡
※ 기호에 따라 버섯을 가감합니다.
오리불고기 만들기
가장 먼저 오리불고기 양념 만들기를 합니다.
오리고기는 핏물이 올라와있다면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제거해주고, 크기가 크다면 적당 크기로 잘라줍니다.
볼에 고기와 오리불고기소스를 담아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해주세요.
랩핑 하여 냉장고에서 4-6시간 정도 숙성시킵니다. 저녁에 먹을 거라면 아침이나 낮에 만들어뒀다가 먹으면 되겠죠!
숙성시키면서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잡내 제거에도 좋습니다.
숙성은 필수과정은 아니니 바로 볶아 먹어도 됩니다.
tip 오리주물럭 냄새 제거
보통 생 슬라이스 오리고기를 구매하여 조리하면 냄새날 일은 크게 없습니다.
냉동해뒀다가 해동할 때도 냉동-> 냉장고에 하루정도 둬서 해동 후 핏물을 잘 닦아주면 되고요.
하지만 그래도 냄새가 나거나 오리구이로 먹을 경우 안전하게 냄새 제거를 해주면 좋은데요.
오리고기에 소주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후추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해줍니다.
이후 냉장고에서 4-6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고기 맛도 육질도 좋아지고 냄새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그냥 양념 없이 오리구이로만 드실 경우 이 과정을 해주시면 냄새가 문제가 아니라 밑간이 되고 부드러워지면서 훨씬 맛있어요.
양파 및 대파는 두께감을 줘서 썰어줍니다.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3등분 했습니다.
냉장고에 항상 있는 버섯도 당연히 추가합니다.
팬에 양념에 재운 오리고기, 그 외 재료를 올려 볶아줍니다!!
부추는 절반만 넣었다가 고기가 다 익으면 마지막에 나머지 부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 오리고기 슬라이스 두께감이 있는 경우는 오리고기만 먼저 볶은 후 절반 정도 익으면 대파, 양념, 부추를 넣어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야채의 식감이 물러지므로 기호에 따라 참고하세요.
오리고기 칼로리
칼로리가 적고 기름을 먹어도 몸에 좋은 오리고기는 다이어터에게도 좋은 식품이에요.
오리고기 칼로리는 100g당 130kcal 정도라고 하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단 오리로스 기준일 테니 오리불고기나 주물럭 칼로리는 그 양념이 더해지면서 칼로리가 더 up 되겠죠!
양념을 최소화하여 먹거나 야채를 두배로 먹는다면 칼로리 걱정 덜어내는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오리불고기가 다 익으면 나머지 부추도 올려서 한번 더 볶은 후 플레이팅 합니다!
오리고기와 부추의 궁합이란...♥
오랜만에 오리주물럭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침 깻잎이 있어서 쌈 싸 먹으니 말도 안 나오고요... 남은 양념에 오리주물럭 볶음밥도 필수!
볶음밥은 우걱우걱 먹느라 사진은 미쳐 찍지 못했습니다 하하하
오리주물럭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죠~ 양념장만 만들어서 버무려뒀다가 볶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매콤하고 바싹하게 구워냈더니 맥주 생각이 술술 나더라고요~ 오리고기 볶음밥까지 먹고 배 두드리는 보람까지!
오리불고기 양념도 어려운 재료나 소스가 들어간 게 아니니 참고하셔서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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