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김 맛있게 먹는법 김무침 만드는 방법
김무침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겨울 내내 곱창김 바삭하게 구워 먹곤 했었는데요.
아무리 냉동실에 저장해둬도 오래 두면 눅눅해지고 그 맛이 떨어집니다.
눅눅한 김이라도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하는 법이 있지만 오래가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눅눅하게 남은 김 활용하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김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파래자반무침을 하려면 파래 덩어리를 뜯는 과정이 가장 오래 걸리는데, 김무침은 이 과정이 훨~씬 간소화되기 때문에 더 간다 합니다.
실파나 쪽파 김무침을 하면 더욱 맛있지요!
저는 쪽파가 마침 없어서 only김으로만 김무침 맛있게 만들었어요.
이거 하나 해두니 역시나 일주일 반찬 끄떡없습니다.
눅눅한 김 활용 요리법
눅눅한김 맛있게 먹는 요리법으로는 청포묵 김무침, 도토리묵 김무침, 김무침, 김장아찌 등이 있습니다.
청포묵이나 도토리묵, 곤약과 함께 무치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부담 없이 정말 좋겠죠!
이번 포스팅하는 김무침이나 김장아찌를 해두면, 김에 간장 간이 된 상태로 먹기 때문에 짭조름하게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재료
김 12장, 당근 약간, 대파 2/3대,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액젓 1큰술, 들기름 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 통깨 1큰술.
요리하기
김을 등분하여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만 구워줍니다.
김이 구워지는 동안 대파를 잘게 다져줍니다.
당근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구워진 김은 위생팩에 넣고 살살살 주물러주면서 김을 조각나게 부숴줍니다.
이미 구워두고 눅눅해진 남은 김이 있다면 함께 넣습니다.
큰 볼에 담고, 덜 부서진 김이 있다면 잘 찢어주세요.
대파와 당근, 다진 마늘을 넣고,
간장과 액젓,
들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해줍니다.
김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야 하므로 숨이 거의 다 죽을 때까지 계속 잘 섞어주면 부피가 확 줄어들 거예요.
김을 무치는 과정에 싱거우면 간장과 액젓을 조금씩만 추가하면서 맞춰줍니다.
간이 짭조름하게 맞춰지면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1/2큰술을 넣으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집니다.
다 무쳐지면 통깨 팍팍!!
짭쪼름하게 무쳐진 김무침은 일주일 정도는 두고 먹어도 되는 일주일 밑반찬으로 최고예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무침입니다.
냉동고 속에 보관하더라도 오래되면 눅눅해지고, 색도 변해 맛도 많이 줄어드니 김무침으로 초간단 반찬 만들어 보세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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