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나물볶음 만들기 고소한 들깨가루 고구마순나물볶음 만드는법

 

 

고구마순 줄기 나물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여름에 꼭 먹게 되는 고구마순 요리를 해볼 건데요.
가장 간단하게 고구마순 나물볶음입니다.

 

 

고구마순줄기 나물 볶음

 

여름에 시원~하고 아삭하니 정말 맛있는 고구마순 줄기로 김치나 볶음 등을 해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나죠!
생선 넣고 고구마순생선조림 또한 너무 맛있는 만능 식재료가 아닐까 싶어요.
고구마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적어서 간간하게 나물볶음을 해 먹으면 밥반찬으로도 칼로리 걱정 없이 먹기 좋아요!

 

요즘처럼 눅눅한 장마철에 건강하고 고소한 들깨가루 고구마순 나물볶음으로 밥 한 그릇 뚝딱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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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구마줄기 300g*2개, 멸치 다시마 육수 300ml,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소금, 들깻가루 취향껏

 

 

 

 

 

요리하기

 

 

 

 

고구마줄기입니다.

 

 

데친 고구마순이나 껍질이 제거된 고구마순을 구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실수로 껍질이 제거되지 않은 생고구마순을 구입한 거 있죠 ^^;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기부터 시작합니다.

고구마순 껍질 벗기기는 양끝을 톡 부러뜨리면 한쪽면 껍질이 걸릴 텐데 줄기 아래로 쭉~ 잡아내리며 벗겨줍니다.
반대편은 반대편 끝이나 줄기 가운데를  톡 부러뜨려 반대쪽 껍질을 벗기면 됩니다.

 

너무 안 벗겨지면 대충 벗겨도 되지만, 껍질이 남으면 좀 질긴 식감이 남으니 적당히 잘 벗겨주면 좋겠죠.
데친 후 벗기면 훨씬 잘 벗겨지지만 대신에 내용물이 많이 소실됩니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지만 저는 그래서 데치기 전에 벗기는 편입니다.

 

 

 

 

껍질을 다 벗긴 고구마순입니다.

 

물에 잘 세척합니다.

 

 

 

 

끓는 물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껍질을 제거한 고구마순을 넣고 3분 정도 데쳐줍니다.

 

 

 

 

데친 고구마순은 흐르는 물에서 식혀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들기름이나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 다진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데친 고구마순을 볶아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고구마순이 잠기게끔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국간장을 넣고 중약불에서 끓여주세요.

 

 

 

 

들깨가루는 취향껏 넣어줍니다. 저는 좋아해서 3큰술 정도 넣어줬어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너무 안 맞춰지면 국간장을 조금씩 더 추가합니다.

 

 

 

 

간이 맞고, 국물이 자작해질 만큼 볶아지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팍팍!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고구마대나물볶음 정말 맛있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처음엔 좀 아삭 할 거고, 시간이 지나면 국물이 베어 더욱 부드러워져요.
만일 고구마순 껍질 제거 없이 나물을 한 경우 하루정도 냉장보관 후 먹으면 국물이 잘 베어 훨씬 부드럽고 간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껍질을 다 제거했지만 하루 뒀다 먹으니 식감 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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