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해물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외식에 배달음식에 은근히 크리스마스 때는 양식을 많이 먹게 돼서 속풀이 매콤한 국물이 당기는 날입니다.
게다가 밤새 눈이 와서 너무 춥다보니 어김없이 칼칼한 국물요리가 당기는데요.
저는 주중 회사 스트레스 때문인지 주말만 되면 꼭 칼칼한 국물요리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가장 자주 해먹는게 돼지고기 애호박찌개와 해물 순두부찌개인데요.
순두부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가득한 영양 재료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겨울이 되면서 싱싱한 해물이 들어간 해물 순두부찌개가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냉동고 비상 재료인 오징어와 새우를 꺼내 순두부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반 두부와는 다르게 순두부요리의 부드러움과 몽글몽글함이 좋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순두부찌개를 자주 하게 되는데-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순두부찌개 끓이는 방법이 있고, 해물 순두부찌개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해물 순두부찌개

모든 두부가 그렇지만 순두부 유통기한은 짧은 편이라 사놓고 꼭 깜빡하게 돼서 급하게 순두부찌개를 끓이는 경우도 많아요.
순두부찌개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순두부찌개 양념과 고추기름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점! 저는 항상 포스팅하듯이 매우 간단하게 하는 뚝딱 요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복잡하게 양념 따로 만들고, 고추기름 따로 만들어 두는 등의 번거로움은 최대한 배제하고 즉석 고추기름을 만들어서 바로 끓일 거예요.
재료 준비만 끝나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레시피이니 해물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놓치지 마세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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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 기준)

 

순두부 1봉, 애호박 1/2개, 오징어 1마리(작은 것),  새우 2-4마리, 표고버섯(옵션),  다진 마늘 1큰술, 멸치다시 육수 600ml
즉석 고추기름 만들기 : 고춧가루 1.5큰술, 대파 1대, 양파 1/2개, 기름 2-3큰술 넉넉히

※ 바지락이나 조개가 있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순두부찌개 황금 레시피

 

 

가장 먼저 멸치다시 육수를 준비합니다.
냉동해둔 오징어나 새우를 준비할 경우 찬물에 해동시키는 것을 가장 먼저 시작합니다.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순두부에 후추 및 소금을 뿌려 먼저 간을 해줍니다. 
저는 초당순두부를 준비했어요. 일반 순두부는 칼로 잘라서 그릇에 담고 간을 해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애호박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해물 순두부찌개 만드는 방법

 

 

대파는 얇게 썰어주세요.
해동된 오징어는 채 썰어줍니다. 

 

 

 

 

해물 순두부찌개 끓이기 

 

순두부찌개 고추기름 만들기

 

가장 먼저 즉석 고추기름을 만들기를 할 건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너무 센 불이면 안 되며, 빠르게 볶다가 육수를 넣어줄 거예요.
냄비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고춧가루 및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중불로 유지해주세요. 센 불로 하다가 고춧가루가 타면서 까맣게 돼버리면 국물 색도 탁해집니다.

 

 

 

순두부찌개 맛있게 만들기

파와 고춧가루 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양파 및 애호박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와 애호박이 고추기름에 골고루 볶아지면 야채가 충분히 잠길만큼만 육수를 부어줍니다.

 

 

 

해물 순두부찌개 황금 레시피

 

육수가 끓어 올라오면 오징어 및 새우, 바지락을 넣고 끓입니다. 
저는 버섯을 넣기 때문에 이때 버섯도 넣었습니다. 
해물은 금방 익기 때문에 이 중 새우가 익기만 하면 됩니다. 
중간 간을 보고 좀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새우젓으로 조절해주세요. 순두부를 넣을 거기 때문에 살짝 짭짤해도 됩니다. 
끓일수록 해물에서 짠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너무 짜게 하지는 마시고요.
새우가 80% 정도 익으면 간해둔 순두부를 넣고 한 소 꿈 더 끓입니다.
팽이버섯이 있다면 마지막에 넣으면 됩니다. 꺅! 너무 맛있겠네요. 

 

 

 

해물순두부찌개

 

 

따뜻함을 유지한 채 먹고 싶어서 다 끓이고 나서 뚝배기에 담았어요. 뚝배기에 끓이지 않아도 뜨거움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그냥 담아내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에 순두부의 마무리 계란을 올려줍니다.

 

 

계란은 뚝배기 국물의 열기로 부드럽게 익혀서 먹었어요. 
해물육수의 깔끔하고 진한 국물에 한번 반하고, 오징어 등 재료를 씹는 맛에 반하고, 순두부의 따뜻하고 부드러움에 세 번 반하게 되는 해물 순두부찌개 레시피입니다.
고추기름 내는 단계에서 타지 않도록 빠르게 볶고 나면 다음부터는 그냥 재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어때요 정말 어렵지 않죠! 외식해서 먹는 해물 순두부찌개보다 자극적이지는 않은데 간간한 게 정말 맛있어요.
해물 건져먹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두부와 함께 후루룩 먹게 된답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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