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불고기와 남은 상추 활용 요리로 상추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상추 김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명절 연휴 동안 실컷 먹고 애매하게 남은 음식들이 있을 텐데요.
소불고기는 평소에는 남길 일 없이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지만, 명절 후 반복해서 먹기가 물릴 때가 있어요.
남은 상추까지 있어서 불고기 넣고 상추불고기김밥을 만들었답니다.
김밥에 상추가 들어가면 생각보다 정말 아삭하고 맛있어요.
저는 밥을 깔고 했지만, 키토김밥 만들기나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 경우는 밥은 빼고 상추를 여러 장 더 추가해서 하면 싱그러운 키토 김밥 만들기가 됩니다.

 

상추불고기김밥

 

 

남은 명절음식 뿐만 아니라 남은상추도 항상 냉장고 한편에 있기 마련인데요.
정말 몇 장 안남았을때는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서 상추 참치 비빔밥을 자주 합니다. 

비빔밥 만들기

 

 

이번엔 상추가 너무 많은데 쌈싸먹기도 지겹고, 똑같은 음식도 지겹고..
김밥은 먹고픈데 재료는 없고..상추불고기김밥을 만들었어요!
상추 불고기 김밥 맛있게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김밥 재료

 

상추(or 로메인), 남은 소불고기, 김치 (or 단무지), 밥, 소금, 참기름, 깨, 

※ 소불고기 대신 남은 제육볶음이나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대체 가능합니다.

 

 

 

 

 

김밥 만들기

 

 

상추는 식초물에 담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어 준비합니다.

 

 

상큼한 맛을 위해 단무지가 들어가면 좋은데요. 저는 없어서 김치를 씻어서 준비했어요.
묵은지 김밥처럼 묵은지를 넣으면 가장 좋은데,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김치는 씻어서 물기를 꽉 짜고 참기름 1큰술 넣어 조물조물해줍니다.

 

 

김밥용 밥은 고슬고슬하게 짓고, 소금 2/3 큰술, 참기름2큰술, 깨 2큰술을 넣고 밥 양념을 합니다.
밥을 먹었을 때 짭쪼름한맛이 돌아야 해요. 
즉 소금과 참기름을 넉넉하게 넣어야 한다는 거죠. 
밥 양에 따라 양념 넣는 양도 다르니 추가하면서 밥을 먹자마자 짭조름하게 될 때까지 해주세요.

남은 소불고기는 달궈진 팬에 한번 바싹하게 볶아줄건데요.

 

 

추가로 설탕 1/2큰술, 진간장 1/2큰술을 넣고 센 불에 바싹하게 볶아줍니다.
불고기에 이미 야채들이 많이 들어있다면 볶을수록 물이 나오므로, 야채들은 건져내 주세요.
물기가 많이 없어질 만큼 볶아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식혀줍니다.

 

 

 

김밥 만드는 순서는 넣고 싶은 재료 준비 후 이제 말기만 하면 됩니다!

 

김밥말이에 김밥용 김을 올려주고, 밥을 얇게 펴줍니다. 

 

 

 

상추를 깔아주고

 

 

불고기를 올려주고

 

 

김치 무침을 올려줍니다.

 

 

김밥 마는 법은 아랫부분 김을 잡고 속 재료를 한 번에 잡고 말아줘야 합니다.

 

저는 밥을 많이 넣었지만,
키토 김밥이나 다이어트 김밥을 원하는 경우, 밥 양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밥 없이 당근채나 당근라페, 계란지단을 활용하여 하면 좋습니다.
키토김밥 만들 때 상추를 듬뿍 넣고 하면 아삭한 식감이 더욱 맛있어요.
이때 상추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넣어줘야 김이 물러지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당근라페로 다이어트 및 건강식단 당근라페김밥과 키토김밥도 만들어요

 

 

 

 

 

김밥은 5줄이 나왔네요.
집에서 김밥 만들기를 하는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넣고 싶은 재료만 넣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재료 만들고 썰기 귀찮아서 남은 소불고기만 볶아서 넣어주면 되니까 정말 간단히 끝났어요!
김밥 만들기 세트를 구매했다면? 그거 그냥 불고기 대신 상추 위에 올려서 말면 되겠죠?

 

 

꼭지에 상추가 저요 저요 하는 바람이 김밥 꽃이 핀거 같네요 ㅋㅋ
상추를 두장씩 깔아야 더 아삭함이 살 것 같아요.
상추와 불고기 조합은 말할 것도 없고, 김치까지 넣어서 한입에 불고기 쌈밥 먹은 기분입니다 >_<

맛있는 식사 하세요 :)

 

 

 

 

 

비빔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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