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향소스 만드는법 어향치킨 레시피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 만원의 행복 어향치킨 후기
어향 치킨 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집에서 치킨을 만들 수 없냐고 묻는 신랑에게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서 양념만 사서 버무리면 된다며 나중에 해줄게~ 하고 말았는데, 그날 저녁 오랜만에 시청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어향소스를 얹은 구운 치킨을 하시더라고요....(타이밍..)
마침 집에 재료도 다 있고..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으로 주말에 해드리고 말았답니다^^;
어향가지 튀김도 예전부터 해달라는 거 바빠서 거들떠도 안 봤는데 막상 어향소스를 엄청 간단하게 만드는 류수영님을 보고 해 봤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어향소스 이연복님, 백종원 님이 만드는 것도 간단하지만 대신 두반장과 굴소스, 쯔유 등으로 만든 중국식 소스 형태를 류수영 님은 한국식으로 만들어서 더 쉽고 호불호도 없을 것 같아요. 특별한 양념재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니 꼭 한번 따라서 해보세요~ 신랑의 어향 치킨 후기가 아주 괜찮아서 마침 냉장고에 있는 가지도 조만간...어향가지튀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향소스 만들기로 닭고기 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등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으니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재료
닭볶음탕용 닭 (1kg), 대파 1대, 마늘 한 줌, 청양고추 2~3개, 소금 3꼬집
어향소스 재료
생강 한 톨, 다진마늘 1큰술, 청양고추 2개, 설탕 1큰술, 올리고당 or 물엿 5큰술,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케첩 2큰술, 감자전분물, 식용유 5큰술
요리하기
닭볶음탕용 닭입니다. 닭다리살이나 닭봉, 닭다리, 닭가슴살 등 특수부위만으로 요리해도 좋아요.
기호에 맞게 준비해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데요.
생닭을 씻으면서 싱크대가 오염되므로, 싱크대에 다른 식기들은 다 치워둔 후 물을 약하게 틀어서 씻어주세요.
뼈 단면에 불순물이나 뼛조각이 남아있으니 잘 세척해줍니다.
씻으면서 너무 많은 기름덩어리는 떼줍니다. 껍질은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닭다리, 닭봉, 날개처럼 닭껍질로 둘러싸여있는 부위는 칼집을 내어 간이 잘 배도록 합니다.
대파 및 청양고추는 큼지막하게 썰어주고, 통마늘을 준비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없이 닭껍질이 바닥에 오게 올려 구워줍니다. 중불을 유지해 5분~7분정도 구워줍니다.
소금 3꼬집 정도를 뿌려줍니다.
껍질이 아주아주 노릇하게 구워질때까지 뒤집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닭껍질에서 알아서 기름이 나와 구워집니다.
노릇하게 구워졌죠?
껍질이 노릇해지고, 바닥에 노릇하게 눌어붙어있을 텐데 긁어내면서 뒤집어주세요.
뚜껑을 덮어 10분정도 구워줍니다.
10분 후 대파, 마늘,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어 5분정도 더 구워줍니다.
한 번씩 보면서 타지 않도록 바닥을 긁으면서 뒤적여줍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식용유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저는 괜찮아서 그대로 계속 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뚜껑은 덮은 채로 합니다. 이 즘 되면 다 익은상태인데, 궁금하다면 닭다리살을 잘라보세요. 닭다리살이 다 익었다면 된 겁니다!
어향소스 만들기
생강을 편썰어줍니다.
통 생강은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껍질을 깐 생강을 하나씩 랩에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이렇게 사용할 때 꺼내어 쓰니 좋습니다.
대파 및 청양고추는 큼지막하게 썰어주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감자전분과 물은 3:1의 비율로 섞어서 미리 준비합니다.
냄비에 식용유 5큰술 + 편생강을 넣어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이때 생강이 쪼그라들 때까지 볶아줍니다.
생강이 볶아지면 건져내고, 다진 마늘을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대파 및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는 숨이 죽어 살짝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이어서 설탕 1큰술, 올리고당 5큰술, 식초 1큰술, 진간장 2큰술, 케첩 2큰술을 넣고 볶으며 섞어줍니다.
어남 선생은 소금도 추가했는데 추가하지 않아도 간이 잘 맞아서 저는 생략했으며,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넣고, 양도 조금 줄였습니다.
전분물 2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어향소스가 끓으며 투명해지면 소스 완성입니다!
류수영 프라이팬 닭구이 입니다.
소금후추만 뿌려서 구워 먹어도 충분히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완성된 소스를 구운 프라이팬 닭 위에 부어줍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케첩이 들어가서 치킨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어향소스입니다. 탕수육 소스같으면서도 치킨 소스 맛도 나고, 대파와 마늘, 청양고추 등이 잘 어우러져 호불호 없는 맛인 것 같아요. 어남 선생보다 청양고추는 줄여서 넣었으니, 기호에 맞게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라이팬에 구운 닭은 겉바속촉의 정석이며, 새콤달콤한 어향소스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외식, 배달음식 부럽지 않아요!! 역시 어남선생 만만세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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