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에어프라이어로 집에서도 겨울간식 즐겨보세요
호빵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겨울이 되니 어김없이 겨울 간식이 너무나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붕세권 지도가 나올만큼 요즘은 동네에 붕어빵이나 호떡 파는 곳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아요.
물론 종이봉지에 담아오는 따끈한 붕어빵과 호떡의 감성도 있지만 요즘은 집에서도 언제든지 해 먹을 수 있게 잘 나와 있답니다.
특히 호빵의 경우는 어릴때부터 집에서 밥통에 데워 먹기도 하고, 마트나 편의점 호빵도 참 많이 먹었었는데요.
그 생각이 나서 요즘 겨울간식을 틈나는 대로 사들여 냉장고와 냉동고에 저축 중이랍니다.
호빵은 찜기나 밥통, 전자렌지만 생각했었는데, 호빵을 에어프라이어에 해도 속이 촉촉하고 맛있더라고요.
그중 오늘은 호빵이랑 미니 붕어빵을 개시했는데요! 미니 붕어빵도 에어프라이어로 아주 맛있어서 작년부터 먹고 있어요. 미니 붕어빵은 다음번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호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유재석 님이 요즘 광고하고 있나 봅니다. 호빵으로 유명한 삼립호빵에서 굿즈도 나왔던데 거기까지 사진 못하고 일단 마트에서 호빵을 사왔답니다.
팥과 야채호빵, 피자호빵 이렇게 있더라구요. 먼저 구입한 호빵은 팥 호빵과 야채호빵입니다.
어릴 때도 항상 마트에서 살 때 팥 호빵이냐 야채호빵이냐 고민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사서 집에서 데워먹으니 둘 다 데워서 먹으면 되니까 좋네요.
생각보다 호빵 유통기한이 짧답니다. 그래서 냉장고 보관할때는 유통기한 확인해서 빨리 먹는 게 좋고요.
남은 호빵을 보관할때는 호빵을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호빵 포장 뒷면에 에어프라이어 및 전자레인지나 찜기 이용 시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보고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일단 신랑과 각 팥과 야채호빵을 하나씩 먹자며 두개씩 데우기로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호빵 위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세요. 그럼 위는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호빵이 된답니다.
기름 솔이 없어서 그냥 없는 대로 위생장갑 끼고 기름을 발라줬습니다.
작년에 호빵을 밥통에 데우면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에어프라이어를 가동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호빵을 데울 때는 160도에 10분으로 맞추고 시작합니다.
10분 후 모습입니다
윗면이 살짝 노랗게 구워졌네요? 왠지 딱딱해졌을까 봐 작년의 호빵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좀 겁이 났어요.
호빵은 역시 흰 우유와 먹어야 제격이죠!
만져보니 겉은 좀 단단했는데요, 반으로 갈라보니 아주 부드럽고 잘 데워져 있고요, 겉은 전혀 딱딱하지 않았어요.
호빵이 에어프라이어로 겉바속촉 느낌으로 데워졌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팥 호빵을 참 좋아하는데 야채호빵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속이 좀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정도는 아니에요.
집에서도 겨울 간식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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