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한끼요리로 딱!! 백종원 중국식 계란볶음밥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백종원 계란볶음밥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주말 내내 몸이 안 좋아서 약 먹기 위해서 밥을 먹어야 했는데요.
평소에도 반찬 없는 날 만만하게 하기 좋은 게 백종원 초간단 계란볶음밥입니다. 
계란볶음밥은 참 기본적이고 만만하면서도 은근히 맛을 내기가 어려운 볶음밥 중 하나인데요.
백종원 중국식 계란볶음밥 만들기로 잘 안 먹던 대파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자취요리나 어린이 반찬으로도 굿입니다.

 

 

백종원 중국식 계란볶음밥

 

볶음밥 할 때 만능 조미료인 굴소스가 들어가면 웬만하면 맛있게 되는데요.
백종원 계란볶음밥에서는 굴소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간간하니 맛있고,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최근 편스토랑 류수영 계란볶음밥과는 비슷한 듯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비교 레시피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끝까지 봐주세요!

 

 

 

 

 

 

재료 (2인 기준)

 

계란 3-4개, 베이컨 약간, 대파 1대, 진간장 2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계란볶음밥 칼로리는 넣는 재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밥과 계란만 넣었을 경우 450-550kcal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볶음밥 자체가 워낙 넣는 재료가 다양해지다 보니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계란 비중을 높이고 밥양은 줄이면 되겠죠? 잡곡밥도 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짬뽕국물이나 짜장을 넣고 비벼먹고 싶어 지는 게 사실이라.. 그냥 맛있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 됩니다 >_<

 

 

 

 

 

요리하기

 

 

계란을 풀어줍니다.

 

 

대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베이컨이나 햄이 있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없다면 생략합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다진 대파와 기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저는 올리브 오일로 볶아줬습니다.

파가 익으며 파 기름이 나오면 계란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으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베이컨이나 햄을 넣는 경우 계란을 넣기 전에 파 기름과 한번 볶고 해 줍니다.

 

 

계란이 70% 정도 익으면 프라이팬 한쪽으로 몰아넣고, 빈 곳에 진간장 2큰술을 넣어 간장을 끓입니다.

 

백종원 계란볶음밥에는 간장을 사용하는데요.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계란볶음밥은 진간장 대신 멸치액젓과 설탕을 사용하더라고요.
파 기름에 멸치액젓과 설탕을 넣고 달달 볶은 후 밥을 볶아 스크램블은 따로 올리는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크램블을 따로 하는 것도 자주 해먹는데 부드러운 계란맛을 원할 때는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고슬고슬한 중국식 계란볶음밥을 원할 때는 백종원 계란볶음밥이 가깝습니다.

 

류수영 계란볶음밥에서 스크럼블을 위로 올리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깍두기 볶음밥 황금 레시피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간장이 끓으면 스크램블과 섞어 볶아줍니다. 

저는 깜빡하고 슬라이스 햄을 마지막에 넣었어요.

순서는 상관없습니다만 베이컨의 경우는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계란 스크럼블 전에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밥을 넣습니다. 저는 냉동고에 있던 식은 밥을 해동해 넣습니다. 

 

 

잘 섞이도록 볶아주고,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거의 간 할 필요가 없었어요 한 꼬집 정도만 더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번 둘러주면 끝! 없으면 생략!

 

백종원 중국식 계란볶음밥

 

 

밥 할 힘도 없고, 귀차니즘 최고일 때 즉석밥이나 냉동밥 꺼내서 휘리릭 하기 너무 좋아요.
대파를 잘게 다져서 야채 대산 아삭아삭 식감을 살려줍니다.
저는 원래 대파 식감이 질겨서 안 먹었는데 백종원 대파 계란볶음밥이나 계란 프라이를 따라 해 본 후 대파 맛에 눈을 떴어요.
대파 싫어하는 어린이 반찬으로도 잘게 다져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와 계란만으로만 맛을 내도 이렇게 훌륭하다니!
집에서 짜장 만들었을 때도 간단하게 파계란볶음밥해서 함께 먹으면 정말 중국집 볶음밥 시켜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_<

맛있는 식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