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전 맛있게 만드는 법 바지락 쑥 전 만들기

 

 

 

봄 쑥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연하고 향기로운 쑥이 나오기 시작하니 하루가 멀다 하고 신나게 쑥 요리를 해 먹고 있는데요.
바지락 쑥 된장국을 한참 해 먹다가 노릇한 전이 먹고 싶어서 바지락 쑥전을 해봤어요.

 

 

쑥전 만들기

동일한 재료지만 또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되죠!
바지락은 3월~5월까지가 제철이라 지금 가장 통통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이럴 때 바지락을 대량 사놓고 냉동시켰다가 부침개나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맛있답니다.
쑥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 반찬으로도 바지락이나 새우 등을 넣고 부침개로 해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향긋한 쑥전에 찍어먹을 간장 만들기도 포스팅하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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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전 재료 (밥숟가락 계량)

 

 

쑥  150g, 당근 약간, 양파 1/3개, 바지락살 250g,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4큰술, 튀김가루 4큰술, 물 200ml

 

 

 

요리하기

 

 

 

물러지거나 이물질, 줄기 거친 부분은 제거합니다.

물에 식초 1큰술을 넣고, 5분 정도 담가뒀다가 여러 번 씻어주세요.

이렇게 흙이나 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흔들어서 여러 번 세척합니다.

 

 

 

 

건져내 채반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전에 넣을 양파를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색감을 위해 당근도 얇게 썰어줍니다. 
홍고추로 대체 가능합니다.

 

 

 

쑥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볼에 부침가루, 튀김가루, 차가운 물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반죽 물에 쑥을 넣고,

 

당근과 양파도 넣습니다.

 

 

해동시킨 바지락살을 넣습니다.

 

 

 

 

심심한 맛에 매콤함을 더해줄 다진 청양고추도 넣습니다.

 

 

 

반죽 물에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반죽물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되는데요.
반죽 물이 너무 많으면 쑥 등의 재료 맛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반죽 물은 최소화하는 편입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달궈지면 크게 한국자를 올립니다.

 

지글지글 구워서 아랫부분이 바싹해지면 뒤집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바지락 쑥전이 익는 동안 재빠르게 맛간장을 만들어줍니다.

부침개 간장 만들기 재료는 진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큰술을 준비해 섞어주면 됩니다.

 

 

간장에 콕 찍어 한입 넣자마자 쑥향이 어마어마합니다.
청양고추와 바지락살이 씹히면서 매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어요.
바지락살 대신 칵테일 새우를 넣어도 참 맛있겠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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