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바삭하게 겉바속촉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제철 봄나물 종류 중 이번 포스팅은 부추전 맛있게 바삭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봄은 부추가 가장 연하고 부드러운 시기라 부추 숙회로만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일단 부추무침을 하려고 큰 묶음을 샀는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부추전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ㅎㅎㅎ
마침 손질 후 얼려둔 바지락살을 꺼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었더니 어디 막걸리집 저리 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맛있다네요!!
부추전은 부침개 중 가장 접근이 쉽지만 맛있게 만드는법 꿀팁을 놓치면 아쉬운 맛이 될 수 있어요.
이 포스팅에서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바삭하게 만드는 꿀팁을 소개할 거예요. 요알못도 절대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부추전 재료
부추 한 줌 | 양파나 당근 약간 (생략가능) | 청양고추 2개 (생략가능) |
부침가루 3큰술 | 튀김가루 2큰술 | 물 300ml |
그 외 부가재료 : 바지락살, 새우살, 오징어, 버섯 등 선택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부추를 고르는 건 자유에요. 두꺼운 초벌부추도 좋고, 이렇게 얇은 영양부추도 상관없어요.
손으로 한줌 잡은 양으로 준비하니 큰 프라이팬 기준으로 부추전 부침개가 두 장 나왔답니다.
1.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이물질이나 시든 잎이 있다면 제거해 주세요.
2. 세척한 부추는 물기를 탈탈 털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주는데요.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 혹은 좀 더 짧은 정도로 자르면 좋더라고요.
3. 부추 외에 야채는 양파도 얇게 채 썰면 식감이 좀 더 좋아져요.
전 양파는 넣지 않았고, 색감을 위해서 당근만 약간 추가했답니다.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매콤함을 추가하기 위해 청양고추도 준비했습니다.
4. 부추전 기본 재료 준비는 끝났고요. 부추전에 해물이 들어가면 특별한 간 없이도 정말 맛있어요.
바지락살, 새우살, 오징어살 등을 작게 잘라서 준비하면 좋아요.
저는 바지락 제철이 되면 많이 구입해서 세척 후 냉동보관 해뒀다가 된장국이나 나물, 이렇게 부침개 부칠 때 해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냉동 해물은 미리 찬물에서 해동해 주세요. 대략 10~20분 정도면 해동되더라고요.
5. 바지락살 해동까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부침개 반죽을 준비해 볼게요.
볼에 차가운 물 300ml를 넣고, 부침가루 3큰술과 튀김가루 2큰술을 넣고 덩어리가 잘 풀어지도록 섞어주세요.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 꿀팁 첫 번째가 바로 이 튀김가루를 추가하는 것과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거예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겉바속촉 부추전을 위한 필수과정이니 꼭 해보세요.
6. 부추전 반죽물이 만들어지면 손질한 부추와 당근, 해동한 바지락살이나 새우살 등을 넣고 섞어줍니다.
재료가 반죽물과 전체적으로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 부추전 반죽물을 부침가루가 아닌 밀가루를 사용한다면 계란 1알과 소금 간을 해주시고,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굳이 간을 할 필욘 없어요. 아쉬우면 소금만 3꼬집 정도 넣어줍니다.
7. 강불에서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예열합니다. 반죽물을 떨어뜨렸을 때 지글지글 거품이 올라오면 잘 예열된 거예요.
식용유가 예열되면 부추전 반죽물을 프라이팬에 올리고 덩어리 진 재료들을 펴주세요.
반죽 가장자리에 식용유를 한번 더 두르거나 팬 손잡이를 잡고 두세 바퀴 돌려 팬에 있는 기름이 반죽 가장자리로 돌게 해주세요.
재료 사이사이 벌어진 곳은 부침가루물로 채워줍니다.
이때 불은 중강불로 유지하고, 부침개 반죽 아랫면이 잘 익어 단단해지고 프라이팬을 흔들었을 때 부드럽게 움직이는 정도가 될 때까지 뒤집지 말고 그대로 둬야 합니다.
8. 아랫면이 부드럽게 움직일 정도로 잘 익고 단단해지면 뒤집개를 이용해 뒤집어주세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노릇하게 잘 익었죠?? 뒤집은 채로 3분 정도 유지합니다.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 꿀팁 두 번째는 7-8번에서 언급한 부침개 부치는 방법입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아주 중요해요. 기름이 잘 예열된 상태로 반죽을 넣어야 살짝 튀기듯이 부칠 수 있고요. 여러 번 뒤집으면 기름만 많이 먹어 느끼하고 촉촉하기만 한 부침개가 되기 때문에 총 세 번만 뒤집는다고 생각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뒤집은 후 불을 줄이고 2분 정도 두면 끝!
부추전 간장 양념장은 며칠 전 만들어둔 달래장을 곁들였어요.
일반적으로 부추 간장 양념장은 간장에 쪽파와 양파를 다져서 넣고, 고춧가루를 풀기만 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답니다.
달래장 만드는 방법 황금레시피 확인하기
바삭하게 구워진 부추전 보이시죠?
식감은 더 좋아요!! 신랑이 막걸릿집 안 가도 되겠다고 극찬하네요 ㅎㅎ
바지락살이 씹히면서 그 육즙이 짭조름하기 때문에 훨씬 맛이 풍부해진 해물 넣은 부추전입니다.
꿀팁만 잘 기억해도 모든 부침개를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요리 초보자분도 당연히 실패 없이 할 수 있으니 지글지글 겉바속촉 부추전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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